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개아님 전체글ll조회 1265l 1




존재의 위로
作.개아님

08


“오늘 회의는 여기서 끝입니다.” 


석진의 말과 함께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태형 역시 회의내용을 적은 종이들을 정리해 회의실에서 나가려는데, 석진이 태형을 불렀다. 태형아. 석진의 목소리에 태형이 고개를 돌려 석진을 쳐다보니 석진이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했다. 석진의 부름에 태형이 다가가자 변함없는 따뜻한 미소로 태형을 쳐다본다. 


“오늘 마치고 시간 비어?” 
“너무 늦게까지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 있어서.” 
“그래, 그럼 오늘 형이랑 저녁 먹을래? 형이 사줄게.” 
“전에도 형이 사주셨는데……”


부담스럽다는 듯 말을 흐리는 태형에 석진이 태형의 머리를 헝클었다. 
내가 전에 말했지. 너 꼬실 거라고. 돈 하나도 안 아까워. 거절하는 뜻으로 말한 거 아니지? 오늘 7시에 데리러 갈게. 
석진의 말에 태형이 네, 하고 작게 대답했다. 거절하는 뜻이었는데, 의미전달이 안된 건가. 태형은 머릿속으로 일정을 되새겼다. 새로운 아르바이트 시작이 언제더라. 내일인가. 오늘이면 어떡하지. 괜히 입안의 살을 깨물며 시계를 쳐다보다 안 되겠다, 싶어 달력을 눌러보니 아뿔싸, 학교가 파하고 곧장 새로운 일자리로 달려가야 했다. 


“형. 죄송해서 어쩌죠.” 
“응? 왜?” 
“저 오늘 시간 안 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전정국 때문에?” 


내 인생이 언제부터 전정국 위주로 흘러가는 인생이 되어버린 거지. 내가 시간이 없으면 그 모든 게 전정국 탓이 되어버리나. 석진의 말에 태형은 괜히 절망했다.


“아르바이트 있어요.” 
“데려다 줄게.” 
“괜찮아요. 그리고 형.” 
“응?” 
“이렇게 잘해주시는 거 너무 고마운데, 좀 부담스러워요.” 


태형의 말에 석진이 웃기다는 듯 하하 웃어대니 태형이 기분 상한 표정으로 등을 돌렸다. 좋아한다면서 내 의견은 존중도 안 해주네. 등을 돌린 태형의 어깨로 팔을 걸친 석진이 태형을 이끌었다. 자, 데려다 줄게. 아주 말을 무시하는 석진에 태형의 표정이 굳었다. 


“부담스럽,” 
“그럼 연애해.” 
“네?” 
“형 동생 사이로 이런 게 불편하면 너 나랑 연애하자고. 너랑 나랑 알고 지낸 지 이년 넘었잖아. 나 너 좋아해. 2년 전부터 계속.”


사실 오 년도 넘었지. 뒷말을 삼키고 태형의 앞에 선 석진이 꽤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너 내가 이렇게 대하는 게 부담스럽다며. 연인 사이에서는 이런 식으로 대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 괜찮잖아. 근데 제가 형을 안 좋아하잖아요. 연애를 꼭 서로가 좋아하는 상태에서 해야 해? 네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지. 꽤 패기있게 대답하는 석진이었다. 형. 태형이 궁금한 표정으로 석진을 불렀다. 


“제가 전정국으로부터 폭력을 당하고 있어요. 막아주실 수 있어요? 못하잖아요. 저랑 연애하려면 전정국 감당하실 수 있어요? 없잖아요. 그렇게 책임지지 못 할 말 막 내뱉지 마세요.” 


넌 절대 불가능해. 하는 표정으로 묻는 태형에 석진이 또 웃음을 터트렸다. 속으론 태형을 씹었다. 이 새끼가 지금. 나를 이용하려 드는구나.


“도와주면, 넌 나한테 뭐 해줄 건데.” 
“글쎄요. 불가능할 것 같은데.” 
“나랑 일단 연애부터 하고 이야기할까?” 
“형을 어떻게 믿어요.” 


날이 선 말투로 응답하는 태형의 볼을 살짝 꼬집은 석진이 다시 어깨동무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게. 어떻게 믿을까. 놀리는 듯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석진에 태형이 입술을 깨물자 석진이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형 전정국이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나 못 믿는다며. 내가 왜 이야기 해줘야 해?” 


석진의 말에 태형이 눈을 내리깔았다. 석진은 태형의 내리깐 눈을 깊게 쳐다보았다. 풍성하고 긴 속눈썹이 눈꺼풀을 따라 예쁘게 자라있었다. 웬만한 여자들보다 예쁜 얼굴이라 반할 만도 했지만, 석진의 기억 속에 부정적으로 자리 잡은 김태형이라는 뿌리를 쉽게 뽑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석진의 눈엔 김태형은 예쁜 고양이가 아니라, 꼬리를 이리저리 흔들고 다니며 꾀부리는 여우로 밖에 보일 수 없었다.


여우 새끼. 


그렇게 아니꼬울 수가 없다. 태형은 금세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석진은 그 표정을 보며 비웃음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속으로 숨겼다. 그리고 태형의 뒤통수를 쓰다듬었다. 여우 새끼. 개새끼. 눈에 살기를 가득 담고. 


“태형아. 말해주는 대신 조건이 있어.” 
“뭔데요.” 
“나랑 연애하는 사이가 되는 거지. 또 내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줘야 해.” 


너 전정국이랑은 섹스하는 사이잖아. 
튀어나오려는 뒷말을 삼키기 위해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석진의 말에 태형이 금세 경계를 하며 날을 세우고 석진을 쳐다보았다. 석진은 이 모습만큼은 고양이 새끼 같다고 느꼈다. 


“그게 키스가 될 수도 있고.” 
“……미친.” 
“……그래, 그냥 키스로 끝낼게.”


입으로 내뱉으면서도 속으론 다른 말을 꺼냈다. 
형한테도 한 번 대줘. 
남자랑 하면 어떤 기분이려나. 석진이 입을 열 때마다 태형이 표정을 굳혔다. 굳어가는 태형의 표정을 보며 희열을 느끼던 석진이 이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렸다. 석진의 입에서 나오는 어절 하나하나에 태형은 휘둘렸다. 태형 역시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덕에 결코 좋은 표정이 나올 수 없었다. 꼭두각시가 된 기분. 누구에게라도 놀아나는 자신이 참으로 한심했다. 문득 시려오는 눈과 코에, 괜히 울컥 눈물이 나올까 봐 입술을 세게 물었다. 


그 모습을 보며 석진은 물에 홀딱 젖어서 발발 떠는 강아지를 떠올렸다. 간혹가다 보이는 그의 약해빠진 모습은 석진으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게 하였다. 아, 이 개새끼를 어찌 골탕먹일까. 계속해서 실실 웃어대는 석진의 모습은 언뜻 보면 그저 동생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듯했지만, 그 눈빛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었다. 먹이를 발견한 하이에나 같은 눈빛. 살기를 가득 띄운 채 반짝거렸다. 


“형이 만약 그 말을 못 지키시면 그땐.” 
“그럴 일은 없을 거야.” 


처음부터 지킬 생각이 없으니깐. 


“…그래도.” 
“아, 그런 건 생각하지 마.” 

내가 너를 지켜? 미친놈.


석진은 소름이 돋아오른 팔을 만지작거리며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 머리채를 쥐어 잡는 그 날을 미리 상상하면서. 맑게 웃는 석진의 표정은 왠지 모르게 살기가 가득해 태형은 제 뒷목을 만지작거렸다. 혹시나 소름이 돋아있을까 봐. 석진의 손이 닿은 곳마다 구더기들이 기어 다니는 기분이기도 했다. 꼭 전정국처럼.








-







왜 먼저 갔어 기다리랬잖아 쌍년아 
몸이 나를 기다리나 봐? 자꾸 안달 나? 

수치스러운 문자가 연속해서 도착했다. 꼴도 보기 싫은 번호에 휴대폰을 엎으려는데 이번엔 전화가 걸려왔다. 이제껏 수백 번, 좀 과장해서 수천 번 정도 전화가 왔었지만 거절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전화를 거절했다. 아마 전정국은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게 나의 목소리가 아니라 낯설지만 낯설지만은 않은 여성의 목소리에 당황했을 것이다. 평소였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주위에 내 편은 하나도 없었으니깐. 인간이란 당연하게 제 편이 있으면 괜히 기세등등해졌다. 나 역시 다를 것 없는 인간이었고, 본능에 따라 내 편이 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괜히 투기를 부렸다. 전화가 거절되자마자 문자가 날아왔다. 

씨발년이 진짜 


딱 이 문자가 온 후론 아무런 말이 없었다.







------------------------


8편은 여기 이후로 손을 못댔어요 :(
오랜만에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연재중지라서 참 죄송스럽네요... 책임감이 부족해서 더이상 존재의 위로를 이끌어 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내용 구성은 다 해놨는데 휴식을 좀 취한 후 다시 글을 적겠다고 전에 썼던 글을 다 읽었봤는데 이 무슨...
제가 읽어도 너무 유치하더라구요.
내용구성이 원래 이렇게 사귀게 되서 태형이가 점차 석진이한테 좋은 감정을 갖게되고, 정국인 그런 태형이를 구해주려고
일부러 더 모질게 대하면서 석진이와 친하게 지내지마라고 경고를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진이를 계속 믿었던 태형이를 석진이가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강간을 하게되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태형이는 집에서 자살시도를 하게 됩니다.
석진이는 노래방사건이 있고 바로 정국이에게 전화해서 정국이를 화나게 하고, 불안해진 정국이가 태형이 집으로 갔다가
쓰러져있는 태형이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요. 정국이는 집이 잘사니깐 태형이를 1인실에 넣어두고요. 태형이가 깨고 나서 정국이한테 제발 꺼지라고 욕을 하는데 정국이는 그냥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다가 결국 태형이가 물건 다 집어던지면서 울어버리고 정국이를 원망해요. 이렇게 된게 다 정국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석진이를 찾아가서 석진이를 태형이한테 한 짓 다 갚는다면서 계속 때리는데 그러다 석진이가 잘못 맞아서
식물인간이 되구요, 정국이는 경찰에게 자수를 하고 진술을 하러 가는데 대기타고있던 기자들이 몰려들어요.
이때 태형이가 있는 일인실에서는 티비가 켜져있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티비를 끌 생각으로 리모콘을 찾다가 화면 속에서 익숙한 뒷모습을 발견하게 되죠.
이 장면을 위해서 뒷모습 강조를 계속 했었는데 필요가 없어졌...(먼산)
결국 발견한 리모콘으로 티비를 끄려는데 기자들이 하도 들이대는 바람에 정국이가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지구요, 화면 속 정국이와 태형이가 눈이 마주치고 태형이가 티비를 꺼버립니다. 아나운서가 계속 웅얼거렸던 같은 학교 선배를 구타한……. 이러면서 말하던게 머릿속을 스치고, 정국이는 결국 자기를 위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울면서 그렇게 픽이 끝이나는데!!!!!!!!!!!!
책임감없는 제가 그만 무산시켜버렸네요 껄껄. (면목없음)

사실 지금 이 스토리도 다시 읽어보면 굉장히 5글5글 합니다...... 지금 사실 글 다 삭제할까 하다가 그냥...☆★


아무튼 정말 죄송하고 죄송하고 죄송하게도 존재의 위로는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대신! '태형' 이라는 제목을 가진
중2병허세킹 정국이X지방에서 전학온 태형이
중학생 코믹 배틀호모를 쓰고있습니다.

곧 돌아올게요. 죄송하고 사랑해요 여러분



진짜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네요 존재의 위로... 정말 보잘것 없는 글인데 0~7+석진이외전 까지 모두 초록글ㅠㅠ.... 다시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힝ㅠㅠㅠㅠㅠㅠㅠ 연중한다니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ㅠ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차기작 기다릴께요ㅠㅠㅠ
9년 전
개아님
진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 적어서 곧 돌아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 알려주어서 고마워요ㅠㅠㅠ 처음 암호닉도 만든 거라 어떻게 끝이날지 궁금했는데 알게되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작가님 언넝 오세요! 스르흡니다♥
9년 전
독자2
헐....헐이..헝ㅇ..ㅠㅜㅠㅜㅠㅜㅠㅜㅠ지금 연재중인거라도 열심히 보겠습니다.ㅠㅜㅠㅜㅠㅜㅠㅜㅠ 아그리구 첨에 들어올때 깜짝놀랬습니다만...글이 없는줄...뭐지...라는 생각에 계속 멍때리고 있었다는...ㅎ.ㅎ.ㅎ.ㅎ.ㅎ...그래두....연중은...아쉽긴하네여ㅠ..ㅠㅡㅠㅠ 꽤 괜찮았는데...ㅎ..ㅠㅜㅠㅜㅠ
9년 전
개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죄송해서 할말이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못적겠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곧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아..세상에..제가 유일하게 글잡에서 챙겨보던 글이 존재의 위로였어요. 제목부터 맘에 들어서 꼬박꼬박 챙겨보고 정말 감정 이입해서 읽어왔는데 연중해서 너무 아쉽네요.. 근데 그렇다고해서 안써지는 글 붙잡고있으면 괜히 스트레스만 느는 걸 알고있기에 저는 괜찮습니다8ㅁ8 차기작도 가져오신다니 더할 나위없이 기뻐요! 그동안 존재의 위로에 나왔던 캐릭터들 정말 애정했어요. 주제자체가 되게 어렵게 느껴져서 어떻게 풀어가실까 항상 기대했었는데 정말 재밌게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ㅁ^ 차기작 올라오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읽겠습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여유롭게 오세요~ 기다리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9년 전
개아님
진짜 죄송하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보잘것없는 글에 이렇게 까지 좋게 이야기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일하게 읽으시던 글인데 진짜 죄송해서 죽을지경... 정말 빨리 돌아올게요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아이고..죄송한 감정을 느끼시라고 쓴 댓글이 아닌데ㅠㅠ 저는 정말 괜찮습니당!!
9년 전
독자6
너무너무 기다렸는데...정말 오랜만에 보는 필명이 쪽지가 와있어서 놀래 들어왔네요ㅠㅠ작가님, 8화까지 끌어오시느라 힘드셨죠? 수고 많으셨구 다음 작품 기대항게요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
9년 전
개아님
진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빠른시일내로 작품들고 나타날게요 진짜진짜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헐 아쉬워 진짜 금픽이에요...
9년 전
개아님
과찬이셔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일년 후에 뵈요♡
9년 전
독자9
돌아오세요 엉엉ㅇ
9년 전
독자10
와 이런 금픽이 연중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을 이제서야 본것도 후회스러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볼수없다니ㅠㅠㅠㅠㅠ일편보자마자 너무 몰입해서 결국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작가님 보고 싶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트렌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5/8 11:14 ~ 5/8 11: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