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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l조회 1790l 1
센티넬버스 14     

     

     

     

장위안은 그렇게 각인이 끝난뒤 몰려오는 졸음과 안락함을 견디지 못해 수면 상태에 빠져들고... 홀로 남겨진 타쿠야.     

타쿠야는 엎드린 상태로 누워있는 장위안을 한참 내려다봄. 괜히 땀에 젖은 앞머리를 옆으로 쓸어줬다가, 드러난 이마에 뽀뽀를 해봤다가, 형이랑 겹쳐 누워봤다가, 엎드려자는 바람에 밀린 볼살 귀엽다며 큭큭 웃기도 하다가...     

결국은 장위안 옆에 대 자로 뻗어서 생각중. 아, 진짜 각인을 하고 말았구나.... 아무래도 가이드치곤 빠른 각인이고, 전혀 예상치못했던 패턴으로 하게되서 당황스럽기도 함. 복합적인 감정으로 물드는 타쿠야의 오후.     

저녁즈음이되자 타쿠야도 스멀스멀 침대에서 기어 일어나고, 옷을 갈아입기 전에 호출기로 정부에게 연락을 함.     

"번호 1168 센티넬과 각인 무사수행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진짜 각인을 했는지 증명하기위해 이번 주 내로 센티넬과 본부에 올 것을 명령하고, 타쿠야는 알았다는 말과 함께 각인 보고 전화를 끝냄.     

통화를 마치고 나니 문득 드는 생각인데, 어찌보면 몸과 감정을 공유한 서로간의 첫번째 관계인데 이런 식으로 남에게 알려져야 하고, 국가에 이용하기위해 날짜가 기록화되어야한다는게 씁쓸한 타쿠야임.      

하지만 타쿠야가 누구임. 자칭타칭 교육기관내 최고 긍정청년인만큼 금세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으로 우울함을 떨쳐내고 잠든 장위안을 질질 끌고 화장실로 직행. 우리형 씻겨야줘야지 룰루랄라~     

     

욕실로 들어와서 쿨쿨..zz 암것도 모르고 잠이 든 장위안을 씻기긴 씻겨야 하는데. 음.     

"난감하네."     

상황은 총체적난국.     

욕조 안에는 물이 차오르고, 바부같은 센티넬은 세상 모르고 잠들어있고, 게다가 알몸이고, 오랜 애무로 몸은 빨갛게 얼룩덜룩하고, 머리는 젖어있고, 입술은 부어있고, 뒤쪽엔 자신이 난사해놓은 액까지 묻어있으니..     

당장이라도 흔들어깨워서 혼자 씻게 하든지, (한 번 더 하든지) 하고픈 타쿠야.     

결국 제정신 아닌 사람에게 무례한 짓을 할 수 없으니 일단 씻기고 혼자 해결을 보든지 하자! 라고 맘먹은 타쿠야가 잠든 장위안을 이리저리 굴려서 씻기려 하는데     

잠든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음? 타쿠야가 안아오자마자 타쿠야 쪽으로 중심을 두고 쓰러져버리는데...      

몸이 밀착해올수록 타쿠야는 타쿠야대로 죽을 맛.      

살면서 발휘할 인내심을 모조리 끌어모아 이 순간에 집중시킨 타쿠야는 어째저째 장위안 몸에 물칠만 해주고 재빨리 수건에 돌돌 싸서 침대로 옮김.     

원래 계획은 몸을 뽀송뽀송 씻기고 머리도 감겨주고 옷도 입혀주고 자신도 샤워를 한 뒤 그 옆에서 잠드는 것이었음.     

그러나 그 계획은 현실앞에서 무참히 fail...     

자기도 대충 샤워기만 몇번 흩뿌리고 침대로 돌아와서 장위안 옆에서 애국가 부르짖다가 지쳐서 잠듦.      

     

그리고 역사적인 그 날을 보내고 난 다음 날 아침     

먼저 깬 것은 장위안이었음. 눈을 뜨니 다름없는 천장과 개운한 느낌에 기분이 산뜻한 것도 잠시, 몸을 일으키려하자 찾아오는 허리의 통증과 불현듯 닥쳐오는 어제 낮의 낯부끄런 기억에 머리를 부여잡고     

"아...."     

맞다. 나 타쿠야랑 각...인 했었지. 싶은 장위안.     

포박하듯 둘러진 큰 사이즈의 수건을 풀고 옆을 보니 타쿠야는 쿨쿨 잘도 잠들어있음. 평소에 본적없던 (머리 안 말리고 자서 까치집된) 삐죽삐죽한 헤어스탈을 하고 있는데도 겁잘...인 타쿠야를 보고, 소심한 장저씨 또 한번 심쿵.     

꾸물꾸물 수건을 푸르고 일어나 침대에 걸쳐앉은 장위안 본격적인 회상 타임.     

내가 타쿠야랑 어제 이 침대위에서 쑤컹쑤컹을 했다니..     

믿기지도 않을뿐더러 그런건 둘째치고 일단 너무 부끄러움. 아 이제 타쿠야 얼굴은 어떻게 보지.. 부끄러움과 자괴감이 뒤섞인 고민을 하고있을때 갑자기 어디선가 손이 나타나서 앉아있던 장위안을 낚아채듯 침대로 도로 눕힘.     

푸흐흐, 잠긴 목소리가 옆에서 웃는걸로 봐선 타쿠야가 일어난듯함.     

"앉아서 왜 머리 쥐어뜯고 있어요.."     

나긋나긋하면서도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에 장위안 2차 심쿵. 옆은 돌아보지도 못하고 망부석마냥 굳어버림.     

"우리 이제 내외하는 사이 아니야,"     

"...뭐래."     

"우리 이제 각인했다고오.."     

술이라도 먹은 것처럼 중얼거리는 타쿠야에 장위안도 힘빠지게 웃어버림.      

"또 반말,"     

"형 이제 나랑 이렇게 알몸으로 자는 사이."     

그 말을 마치고 타쿠야가 또 푸흐흫ㅎ흐 웃으면서 장위안 끌어안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장위안은 얼굴 시뻘게져서 타쿠야가 베고있던 베개로 등 퍽퍽 내려치고.     

더 빡치는건 자고있는 타쿠야 보니까 옷 입을건 다 입고있음. 결국 알몸은 일방적으로 장위안 혼자.      

장위안 억울해서 기차처럼 뿌뿌!! 연기 내뿜다가 결국 능력을 살짝 사용해서 타쿠야를 조금 떨어트려놓고 옷 갈아입음. 뭐가뭔지 몰라서 그냥 티셔츠랑 바지입음. 사이즈 당연히 안맞음.     

타쿠야가 깨어나서보면 놀릴게 뻔하지만 벗고 있는 것보다야 낫다는 생각을 함.     

     

"형 지금 뭐해요..?"     

이것은 잠에서 깬 타쿠야가 침대 옆을 더듬거리다 장위안이 없는걸 보고 거실로 기어나와 하는 소리.     

타쿠야 모르게 화장실에서 자기 옷 손빨래하던 장위안은 움찔-     

안 그래도 널브러진 옷이랑 젖은 속옷 보면서 속으로 오만 욕 다하고 타쿠야 깨기 전에 모든 일을 처리하려했는데... 이로써 다 망했음. 하여튼 되는 일다고 생각함.     

씩씩거리면서 귀부터 빨개지고 못들은척 묵묵히 빨래하는 장위안 뒤로 타쿠야가 겹쳐 앉으면서, 장위안 끌어안고     

"원래 이런 일은 남사스러워서 나 모르게 해야하는 건가?"     

하고 능청스럽게 물음. 장위안은,     

"그, 그런거 아니고, 그냥, 그냥 하는 거거든!"     

변명하지만 통할리가.     

"맞아요 맞아요. 그냥 하는거. 형 말대로 그냥 하는거."     

장위안 말을 들어주는듯 하지만 명백하게 놀리는 말투에 장위안은 서러워서 분노의 폭풍빨래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옷은 어디서 났어요? 사이즈도 딱 맞고 보기 이쁘네."   

누가봐도 헐렁한 옷을 입은 장위안더러 들으란듯이 말하는 타쿠야. 이젠 하다하다 반어법까지. 장위안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타쿠야에게 좀 떨어져달라부탁하고, 타쿠야는 같이 쪼그려앉은채로 형 놀리기에 재미들림. 

     

어색한듯 아닌듯, 미묘한 각인 다음날의 오전이 이렇게 지나가고있었음.     

     

     

     

-     

이것저것 일 벌리다가 오랜만에 쓰는 센티넬버스 ㅠ 역시 썰이 편해.. 글은 기가 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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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 드디어ㅓ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흑흐ㅡ그그흑흑사랑해...ㅠㅠㅠㅠㅠㅠ너정 많이 기다ㅏ렸어 흑흑ㄱ타쿠안 져아.....ㅠㅠㅠ귀여으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텐덕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어헝어어ㅓㅇ어엉어어
9년 전
독자2
너정..... 내가많이기다렸다ㅠㅠ 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왔구나ㅠㅠㅠㅠㅠ!!!아 어떡해 너무 설레ㅠㅠㅠㅠㅠ너정 아벨라...
9년 전
독자4
헐ㅜㅜㅜㅜㅜㅜ드디어 왔구나!! 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ㅠ
9년 전
독자5
헐헐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ㅜㅜㅜ
9년 전
독자6
쓰니ㅜㅜㅜㅜㅜㅜ기다리고있었어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조타조타
9년 전
독자7
드디어 왓너 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헐헐허럴허러럴ㄹ 오랜만이야ㅠㅠㅠㅠ 보고싶엇어!
9년 전
독자9
오랜만이야너정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아 광대가 안내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다
9년 전
독자12
엄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오전부터 이리 달달하면 나쥬그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너정 엄청기다렸어... ㅜ.ㅜ 으앙 타쿠야 으아우ㅠㅠㅠㅓ
9년 전
독자13
너정 글 기다리다가 새까맣게 탄 속을 이렇게 위로해주는구나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헐ㅠㅠㅠㅠㅠㅠㅠㅠ너정 폴인럽ㅠㅠ
9년 전
독자15
사랑한다
9년 전
독자16
나 너만 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ㅠ 기다리면서 몇번을 다시 정주행했는지ㅠㅠ 왜 이방은 신알신이없는거죠ㅠㅠ
9년 전
독자17
너정 기다렸어...워아이니...♥
9년 전
독자18
드ㅠㅠㅠ디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왔ㅠㅠㅠㅠㅠㅠ어 보고 소리질렀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아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는 내내 입꼬리가 안내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헐 너정 얼마나기다럈는지몰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기다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귀여워ㅠㅠㅠㅠ 다음ㄲ썰도있겠지??ㅠㅠㅠㅠ너정글너무잘써ㅠㅠ 보는내내간질함..ㅎㅎ
9년 전
독자23
긔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쓴이 내가 망태기에 담아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Hㅏ.................장위안 겁귀ㅣ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25
기다렸어 ㅜㅜㅜ 사이다 마신 기분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6
너정 진심 아벨라...♥다음편 기다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우와..이글을 오늘 처음 보게 되었는데 작가님 글을 되게 잘쓰시는 것같아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60.14
윽ㅜㅜㅜ ㅜㅜㅜ취저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8
헉 대박..... 방금까지 주행하고 왓는데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ㅠ 아니 이런 보배가ㅜㅜㅜㅠㅡㅜㅜㅠㅜㅜㅡㅜㅜㅜ 선생님 빨ㄹ 와주세요 기다릴게요ㅜㅜㅜㅜㅜㅜㅡㅜ
9년 전
독자29
기다리고있어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아ㅜㅜㅜㅜㅜㅜㅜ대박이야ㅜㅜㅜㅜ완전좋아ㅜㅜㅜㅜ진짜재밌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취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 시급한데 왜 때무네 없는 거죠(시무룩)ㅠㅠㅠㅠㅠㅠㅠ타쿠안 행쇼ㅠㅠㅠㅠ작가님도 나랑 행쇼ㅠㅠ♡
9년 전
독자32
진짜 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3
단숨에 1편부터 달렸는데ㅜㅜ 너무 좋잖아. 다음편 주세요ㅜㅜ
9년 전
독자34
이게끝인가요ㅠ 다음편은 언제나오나요ㅠ
9년 전
독자35
신알신 버튼..ㅜㅜㅠㅠㅠㅠㅠ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6
뒤에 안오나여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기다리고 있어요!!
9년 전
독자38
....좋다 좋아..좋아 좋다고!!!!!
9년 전
독자39
다음건 언제올까ㅠㅠㅠ 나 계속 기다리고있는데ㅠㅠㅜㅠㅠ신알신도엄써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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