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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신ll조회 6709l 3

(다소 로맨스적인 부분이 있으니 평소 동성애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 둘 중 하나를 보면 다른 한 편은 절대 볼 수 없음

(dvd, vod, 올레티비, 불법다운 등 절대x)














1. 
장르 : 감성 로맨스
주연 : 한효주(정하린) & 천우희(유민서)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새학기가 시작되고 민서는 처음으로 친해진 하영과 같이 하교를 해. 하영은 민서에게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는 제안을 하게 되고 민서는 잠시 망설이다 결국 하영의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같이 하차를 하게 된다.

하영의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하며 놀고있던 민서는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문 쪽을 바라보고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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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정하영 새학기부터 친구도 바로 생겼어? "



하영의 언니 하린이었다. 하린을 처음 본 민서는 몇 초만에 얼굴이 붉어졌고 하린이 자신을 바라보며 웃어주자 자신도 모르게 따라 웃게 돼.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저녁시간이 다 되고 집에 가려는 민서는 하영의 인사를 듣는척하며 하린의 방 문만 보며 나오길 기다려. 하지만 하린이 방에서 나올 낌새가 보이지 않자 민서는 포기하고 집에 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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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가는거야? 잘 가, 다음에 오면 언니가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

집으로 돌아온 민서는 씻지도 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계속 아까 본 하린의 모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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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거 아냐? 뭐야. 뭔데 왜 자꾸 생각나 "

다음 날, 민서는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시간에도 자꾸만 하린이 생각나. 하영을 보면 생각은 더욱 선명해져 피해보지만 결국 담임 선생님께 아프다는 핑계로 야자를 빼.

교실을 나오면서 하영이 야자를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또다시 하영의 집 앞 정류장에 하차를 해. 한참을 그 곳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하영의 집으로 향했고 초인종을 누르자 문을 열며 살짝 놀라는 하린의 모습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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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그게 그러니까.. 그 뭐지 아! 언니가 맛있는거 해준다 하셨잖아요 "

자신을 보자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민서의 모습을 본 하린은 그런 민서가 귀엽다는듯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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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와. 떡볶이 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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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 민서가 매일 하린의 집에 놀러가며 둘은 친해졌고 민서는 점점 더 하린에게 끌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돼. 어느 날, 민서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며 잠시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하린은 민서를 피하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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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와 같이 있으면 늘 재미있고 편안하게 느껴져 어느새 저녁마다 민서를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알게 돼.

하루는 등교하면서부터 몸이 안 좋던 하영이 야자 1타임만 하고 집으로 오게 돼. 그런데 학원 간다며 매일 야자를 빼던 민서가 자신의 언니인 하린과 다정하게 공원을 걷는 모습을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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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민서가 집으로 놀러오면 마치 자신보다 더 친동생인것처럼 대하던 하린의 모습과 학교에서도 계속 하린에 대해 묻던 민서의 모습이 생각나.

집에 먼저 돌아와 하린을 기다리고있던 하영은 평상시보다 더 기분이 좋은듯 웃으며 들어오는 하린에게

" 설마 민서 좋아하는거 아니지? "

하린은 생각도 못했던 하영의 질문에 게다가 말도 안 되는 말인걸 알면서도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당황스럽게 느껴져. 결국 하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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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야 너 ㅁ,무슨 말도 안 되는.. "

말도 다 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하린은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그리고 하영은 그런 하린의 모습을 보며 더 의심을 하게 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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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안 오지? 무슨 일 생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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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제 장난 그만하자. 나 남자친구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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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있는거 다 알아요. 안아줄거면 빨리 와서 안아주고 아니더라도 와서 안아줘요 부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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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알잖아. 우린 아니야. 괜한 희망만 가지다가 절망 되는 꼴. 난 그거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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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그렇게 무서워? 우리가 왜 안 돼? 사람이 살다보면 다른 사람 사랑할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게 잘못이에요? 사람 죽인 쓰레기들도 밥 잘 먹고 살아가는데 우리는 왜 밥 한 끼 못해요? 자꾸 나 잊지마. 난 평생 안 잊을거니까 당신도 약해지지마 "




















2.

장르 : 사극 로맨스

주연 : 한지민(의빈 성씨) , 신세경(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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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가난했던 송연은 몸이 편찮은 부모님을 대신해 궁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먹여 살리기 위해 주막의 음식을 담당할 정도로 음식 솜씨가 좋았던 송연은 주방나인으로 들어가게 되고 입궁 첫 날 자신이 담당하게 될 사람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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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다름 아닌 조선의 왕비 의빈 성씨였다. 평소 왕보다 더 나라의 경제를 위해 힘 쓰고 백성을 생각하던 왕비는 늘 인자하였지만 밤이면 후궁밖에 모르는 왕을 생각하며 매일 눈물을 흘린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드디어 왕비에게 처음으로 직접 우린 차와 빚은 떡은 건내주던 송연은 왕비의 차 위에 떠다니는 이상한 가루를 발견하게 되고 당황한 마음에 궁녀 신분으로 왕비의 전용 찻잔에 입을 닿는다.










그 모습을 보던 상궁과 왕비는 송연의 행동에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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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지금 뭐하는게냐 당장 그 찻잔에서 손을 떼지 못할까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ㅎ, 하지만 마마.. 분명 이 찻잔... "



해명을 하려던 송연은 그 자리에서 피토를 하며 정신을 잃게 되고 알고보니 그 찻잔에는 사약에 들어가는 가루 소량이 들어져있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왕비는 송연을 바로 자신의 방 옆에 눕혀두고 왕족의 건강만 담당하던 유명한 어의를 24시간 두어 돌보게 하였다.










결국 열흘만에 눈을 뜬 송연의 소식에 왕비는 한 걸음에 송연에게 달려갔고 감사함과 다행임을 표현하며 송연을 껴안았다. 왕비의 행동에 놀란 내시들과 상궁이 말렸지만 왕비는 더욱 더 송연을 꽉 껴안았고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송연은 왕비의 품 안에 안겨 왕비에게서 품기는 향기와 손길에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날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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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문 넘어로 들리는 왕비의 울음소리에 자신은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다음 날 아침은 붓기와 진정에 좋은 음식들로 한 상을 차렸다.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왕비 역시 매일 왕의 처소나 사냥을 즐기던 곳으로 산책하지않고 수랏간 근처나 주방나인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 곳을 지나갔다. 송연이 보이지 않는 날이면 서둘러 가야 한다는 상궁의 말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려 송연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잠깐이라도 보고 가기도 했다.











하루는 송연을 직접 자신의 처소로 불러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다름이 아니라 내가 귀한 손님을 모셔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혹시 너가 날 위해 도와줄 수 있겠느냐?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마마 저는 어릴 적 어머니께서 해주신 새우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김 영감네 집에서 일하시던 어머니가 저를 생각하셔서 몰래 싸오신 음식이셨는데 저는 아직도 그 음식을 잊을수가 없사옵니다 "










그 얘기를 들은 왕비는 송연이 수랏간으로 가고 난 후 수랏간의 최고상궁을 자신의 처소로 불러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여봐라 내일 수랏간 나인들에게 줄 간식으로 새우전을 준비하도록 해라. 모든 나인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부족하지않게 준비하여야 한다. "









다음 날, 자신의 산책에 송연을 부른 왕비는 같이 동행을 한 상궁들과 시녀들 모두와 연 놀이를 하게 된다. 모두가 연 날리는 데 신경을 쓰느라 하늘을 바라 볼 때 왕비는 송연의 손을 조심스레 잡게 되고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 마마님 .. "




혹여나 사람들에게 들킬까 당황하는 송연과는 달리 왕비는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날씨가 참 좋지 않느냐. 저 연이 멀어지듯 언젠가 연이 너도 나에게서 멀어지는 날이 오겠지 "









한 편, 왕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송연을 질투하던 다른 수랏간 나인들은 무리를 지어 이상한 소문을 궁궐에 퍼트리게 되고 오래 걸리지 않아 왕의 귀에도 그 소문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 소식에 왕은 분노를 하며 왕비와 송연이 만나지 못하도록 매일 왕비의 음식에 서서히 입 맛이 없어져 기력을 잃는 가루를 넣으라 명령하게 되고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왕의 야참을 준비해 내가던 송연이 그 소리를 엿듣고 자리에 주저 앉게 된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송연은 조용히 왕의 밥상을 준비하는 수랏간으로 이상한 가루를 들고 몰래 들어가게 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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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마마는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마마는 그 누구보다 제게 우선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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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연아.. 지금 송연이가 왜 끌려가는 것이냐. 임상궁 어서 송연이를 내 앞에 데려오거라 어서!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마마..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마마의 품이 너무 그립습니다..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 인스티즈


" 연아 나에게 다시 돌아와야한다. 다음 생애는 내가 먼저 태어나 널 지킬테니 너도 꼭 나에게 다시 안겨야 한다 "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동성)


1. 한효주 & 천우희

2. 한지민 &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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