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아빠 차태현에게 그동안의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이 있다. 오디션 때 감독은 상황만 던져줬는데, 이 때 박보영이 즉흥연기를 했고 감독은 원 시나리오보다 박보영이 만든 대사가 훨씬 좋다고 판단, 시나리오를 수정한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