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일본 레전드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
아라시 외의 연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고 전부 한국에서도 히트친 작품이라 대부분은 알 듯!
마츠모토 준은 바로 이
어.. 음 다시 아라시 무빙스테이지로 검색..
이 무빙스테이지를 설계한 사람인데
2005년 당시 투어 콘서트에서
'무대가 그대로 관객석 위를 통과하고, 팬들이 밑에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고안하게 되었다고 함.
(아래에 추가했는데 여기에도 추가함!
이전에도 '스테이지 리프트'라는 형식의 무대 장치는 있었지만 이름 그대로 위아래로만 무대가 움직이는 리프트 형식이고
크레인 장치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 이 '무빙 스테이지'랑은 다른 개념으로 보고 작성함)
" 100% 기계로 작동하고, 관객석 사이의 레일을 따라 전후상하 이동 가능.
바닥을 투명하게 해 아래에서도 관람 가능하게 하고,
관객의 눈 보호를 위해 일반 조명의 2.5배 가격의 푸른 조명 사용. "
-산케이스포츠, 2005년 8월 1일 기사발췌-
마츠모토 준 총괄하에 엄청난 돈과 인력을 투자해서 장치를 만들었으나,
소방적인 문제나 기타 안전 등에 대한 이유로 일본에서 허가를 받지 못함.
그러나 시연을 하던 날 근처에서 큰 지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치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허가를 받음
2005년
처음으로 공개된 무빙 스테이지
2007년
교차 연출ㄷㄷ
2008년
야외 콘서트를 위해 좌석/스탠딩 사이 경기장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버전 추가
2011년
무빙스테이지 내부 조명 추가
2012년
점점 더 화려해지는 조명
2013년
스테이지가 얇아지고 조명이 더욱 화려해짐
2014년
스탠딩 전부 감싸는 스테이지ㄷㄷ
줌인된 것만 보면 메인 스테이지가 통째로 움직이는 것 같음
평소에도 콘서트의 모든 기획과 연출 회의에 참여하고
리허설 때도 안무와 동선을 맞추면서 동시에 조명과 기타 무대 장치를 점검하는 등
가수와 스탭의 일을 동시에 한다고 함
아예 스탭 티셔츠 입고 뛰어다님ㅋㅋ
최초 고안자가 마츠모토 준이기 때문에 특허권은 쟈니스 산하에
but
여기저기서 베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
이후 3년 간 기획을 준비한 다른 투어 (2014) 에서는
무려 멤버들 몸에 심박수 측정기를 달아서 콘서트 내내 표시
(그 와중에 마츠준 심박수 173.. 나중에는 182까지 찍었다고 함ㅋㅋㅋㅋ)
팬라이트 원격 조정 최초로 사용
(이후 위너를 시작으로 국내 아이돌 및 가수들도 블루투스 방식으로 사용하기 시작..^^
14년 아라시의 경우 입장 전 각자의 바코드를 등록하고 구역 별로 조정함)
라고 여러 번 올라온
근육을 움직일 때마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나는 장치ㄷㄷ
외에도 2007년 본인 솔로 무대
6분 짜리 영상인데 전부 봐도 절반이 연출 이야기라 괜찮고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3분 45초부터 나오는 2007년 무대!
투어 마지막 인사 中
" 이번 디지탈리안 투어를 통해 좀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했어요.
이렇게 팬라이트로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심박수를 보여주면서 저희들이 느끼는 고동같은 것을 여러분들이 보다 가깝게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라이브이기도 해요.
"가장 뒤에 계시는 분들은 저희가 그저 멀다고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그 숫자(심박수)를 보면서
'아, 지금 이 공간에서 아라시와 함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
유튜브 여행 중에 우연히 마츠모토 준 기획 영상? 짧은 소개 영상을 보게 됐는데 콘서트 기획하는 모습이 흥미로워서 찾아봄
아라시 팬이 아니라서 이 글을 많이 참고함!
그리고
2000년 데뷔 후 첫 콘서트부터 날아다녔다고 합니다..
화질도 안 좋아서 진짜 나는 것처럼 보임ㅋㅋㅋㅋㅋㅋ
+) 댓글 보고 추가함!
글 쓰면서 최초 고안이다 아니다 말이 많아서 찾아봤었는데 원래 있던 무대 형태는 '스테이지 리프트'라고
단순히 무대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장치로 말 그대로 리프트. 장치로는 크레인에 더 가까워 보여서
아라시 멤버가 이름 붙인 '무빙 스테이지'랑은 다른 개념으로 보고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