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가 감독이라는 것부터가 배경음악에 혼을 갈아넣은거 인증아닌가요..
획기적인 씨지와 캐스팅, 충격적이었던 결말보다 명곡ost을 남긴걸로 기억남는 드라마
<메인테마/ 담덕의 테마>
오프닝으로 쓰였던 메인테마
듣기만해도 고구려 사극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가 물씬 풍김
오프닝 버전아닌 원래 담덕테마 버전
태왕사신기는 단군시대 이후 제왕의 별을 타고난 왕이
청룡,백호,주작,현무 사방신을 모아 나라를 일으킨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제왕의 별을 타고난 담덕(광개토대왕)
청룡 처로
백호 주무치
현무 현고
그리고 함께 주작의 운명을 타고나 담덕을 사랑했던 자매
기하
수지니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그리고 레전드 ost 중 하나인
<동방신기- 천년연가>
"마른 풀꽃처럼 야윈 슬픔이 엉킨 세월에 잠 못 들때
가슴 속을 깊이 파고드는 거친 한숨에 매달리네
천년의 눈물을 모으면 이 맘 다 대신할까"
가사며 곡 분위기며 사극 ost로는 최고인듯ㅠㅠ
원래는 함께 궁궐에서 자랐던 담덕과 기하가 서로 사랑했지만
두 사람의 타고난 운명탓에 엇갈려버림
그후 담덕은 기하의 동생 수지니와 사랑에 빠지지만 기하는 끝까지 담덕을 사랑한 찌통캐릭터였음
그런 인물들의 감정선을 잘 표현한 배경음악
<첫사랑>
그 외 전쟁나갈때 자주 사용되던 배경음악
<성전>
고구려 사극 특유의 웅장함과 비장미가 돋보임
당장이라도 말타고 활쏘러 가야 될 것 같은 분위기
여주인공이었던 수지니가 나오던 장면에서 주로 사용되던
<수지니의 테마>
수지니 테마와 같은 멜로디였던 ost
<준서- 허락>
전체적으로 음악에 힘을 줬다는게 느껴지는
히사이시조 음악감독의 <태왕사신기> ost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