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뒷북이지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를 잘 나타낸 장면이자
조승우 연기가 돋보인 제 최애 장면 중 하나입니다ㅋㅋㅋㅋ
- 왜 보냈습니까? 탄원서 왜 갖다 놨습니까.
- 당신이 그 검사야? 니가 우리 오빠 죽였어!!!
- 왜 안 말렸습니까. 대답하세요
- (오열)우리 오빠 살려내....
- 탄원서 내용 봤을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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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거 알았잖아!!
- 자.. 남편이 시킨거 맞죠. 남편이 뭐라고 하면서 보내라고 했습니까
- 나 죽으면 아이하고 잘 살게 해주겠다, 남편이 약속했을겁니다.
- 둘이 먹고 살 방편을 마련해놨으니 협조하라고 해서 탄원서 보낸겁니다.
- 최근에 목돈 들어온거 있죠? 그거 남편 목숨값인거 알고 받았습니까?
(용의자 아내 : 내가... 돈 받고 편지를 보냈다고...)
- 대답하세요. 남편 죽은거 억울하면 대답하십시오
+) 추가로 가사 상태였던 피해자가 살아났는데 혼자 평온한 황시목씨
아직도 비밀의숲 안보는 분 없겠죠...?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숲하세요~ 이쁜 시목이 여진이 봐주세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