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면 아무리 사녹시간이 다르고 대기시간이 달라도 마주칠 수밖에 없다
(혹은 행사라도, 같은 엔딩무대라도 등)
- 그때 생각하게 된다. 아 이런 그룹에 이렇게 잘생긴/예쁜/귀여운/인상좋은 멤버가 있었나? 왜 몰랐지?
(여러분도 길가다가 수업듣다가 첫눈에 반하기도, 반하기까진 아니어도 시선 끌리기도 하죠 사람ㄷ ㅏ 똑같죠)
- 그럼 돌아가서 찾아본다... 사진 찾아보고 영상 찾아보고 무대하는거 찾아보고.... 그러다가 진짜 호감 커지면 연락하고 싶어진다
- 학교다닐때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 못걸겠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친구 친구 친구 통해서 하지 않나요. 사람 다 똑같죠
(아이돌들은 거기에 연생시절 오디션시절 이런 인연들이 많아서 여러 다리 거치다 보면 나오게 되어 있다 연락도 가능하다. 폰 유무와는 노상관)
- 그럼 결국 연락처를 알아내서 어떻게든 연락한다. 폰이 없어도 연락할 수단은 다 있다. 암튼 어떻게든 연락한다.
- 연락받은 이성이 내가 마음에 안들면 거절하거나 반응 안한다. 그럼 그냥 끝. 관심있으면 연락 주고받거나 직접 어떻게든 만난다. 거기서 안맞으면 그냥 끝. 맞으면 다들 그렇게 시작
- (폰 유무가 중요하냐는 댓글에) 하라면 다 하지만, 차이가 크긴 크죠. 연락 주고받을때 난이도 레벨도 확 다르고, 초반에 이성이 다가올때 연락이 까다로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자신도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가 안되면 거절하고 안 이루어질것도 폰이 있으면 되기도 하고.... 여러분들 생각하고 짐작하는거랑 그냥 얼추 똑같애요
- (그렇게 마주쳐서 맘에 들어서 연락하고 고백하고 이런게 얼마나 잦느냐는 댓글에) 이건 워낙 그룹마다 멤버마다 사람마다 달르고 저도 그렇게 모든 아이돌을 다 아는게 아니라 모르겠어요 근데 진짜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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