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교계에 불어닥친 가짜뉴스 논쟁" >
지난 주말 국민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국가가 옳은 의견만 보호하고 틀린의견은 처벌하는 부작용이 생긴다.
표현의 자유는 소수 권력자만이 누리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양심사상 표현 종교 자유를 지키기 위해 눈을 부릅 떠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런게 가짜뉴스와 진배없는 기사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가짜뉴스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 아니죠.
다른 견해를 표현해서가 아니라 허위의 정보를 진짜처럼 의도적으로 위조해서 적극적으로
유통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평창올림픽때 북한이 땅굴로 남침한다. 국민연금 200조를 북한에 퍼준다
김정은 위원장 벤치를 문재인 대통령이 줬다. 개헌하자는 이유는 고려연방제 때문이다.
국제 형사 재판소가 박근혜를 무죄 석방을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다.
이런 거짓말들이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무슨 상관이며 종교와는 또 무슨 상관입니까?
교계는 거짓말에 더우 엄격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국 교회 성도들의 양심을 왜 여기서 들먹입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는데 왜 양심을 말해요. 양심도 없이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