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베컴이 딸 하퍼랑 같이 목욕을 마치고 수건으로 닦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퍼가 하는 말이 "아빠 사랑해요, 하지만 아빠 너무 뚱뚱해요" 라고 말했다고 함 ㅋㅋㅋ 그 말에 베컴은 평소 자신이 살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세살짜리 딸 말에 적잖이 충격 좀 받은듯한 (ㅋㅋㅋ 하퍼야 니네 아빠는 절대미남이지.. 뚱뚱보가 아니야 ㅋㅋㅋ)
+ 장남 브루클린과의 일화도 공개됐는데..
지미 키멜이 아이들은 아버지가 유명인 "데이비드 베컴"인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요..
장남 브루클린은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함.. ㅋㅋㅋ 그 이유가 매일 아침 브루클린을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길가 모퉁이에 세워 달라는 브루클린을 그냥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는데..(아무래도 브루클린은 주위의 시선땜에 그런듯한데 베컴 아버지는 좀 섭섭했던듯함 ㅠㅠ) 암튼 브루클린이 내리고 난 후 창문으로 엄청 큰 소리로 "브루클린 사랑해!" 라고 외쳤다고 함 ㅋㅋㅋ (귀여우신 아버님 ㅋㅋㅋ)
+ 이건 기사에 언급된 부분(은퇴후에 아이들의 등하교 전담 운전기사가 됐지만 그게 더 행복하다고 항 ㅋㅋㅋ)
베컴은 "은퇴 후 더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난 아이들을 위해 매일 밤 늦게까지 택시 드라이버가 됐다"며 "말 그대로 우버 택시 기사"고 말했다.
베컴은 "주중 매일 아침 7시에 네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준다"며 "다른 네 곳에 아이들을 내려놓는다. 나는 이 일을 1시간 15분 이내에 끝내야 한다. 그리고 낮 12시가 되면 우리 공주님(하퍼)를 모시러, 오후 4시가 되면 아들들 픽업하러 간다"고 말했다. 베컴은 "매일 오후에 아들들을 축구 교실에 데려다줘야 한다. 모두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은 오후 9시 30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컴은 이 일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베컴은 "솔직히 말해서 최고다. 22년간의 축구 인생을 마친 후 지금 온전히 삶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