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뭐했니, 너? 빼앗아가서 뭐했냐고. 왜 아직도 그 남자가 나한테 와서 무릎을 꿇고, 사랑을 구걸하고, 나를 성가시게 하냐고. 왜 아직도 날 고통스럽게 하냐고
너 가져. 너한테 버릴게. 와서 주워가라고. 내 눈에 안 띄게 치워, 좀. 난 빠질게. 그러니까 너희 사랑은 니들 둘이서 알아서 해. 왜, 자신이 없어? 빈집털이도 안 돼?”라며 “넌 나한테 안 돼, 강설리. 내가 죽었어도, 내가 다른 사람이 됐어도, 내가 기억을 잃었어도 넌 날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왜 그런 줄 아느냐. 넌 그 남자를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으니까. 단 한 번도 그 남자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으니까. 넌 계속 너 혼자 사랑이라고 우기고 있는 거야
드라마 애인있어요 연기력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