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백현연지 첸주은
주은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연지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주은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연지 그대가 날 떠난 건지 내가 그댈 떠난 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주은 그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까 했는데 umm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뒤집혀 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것도
연지 남김없이 비워내도록
주은 난 이를 앙다물고 버텨야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속엔 woo yeah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연지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철벅) (철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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