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글씨는 나레이션)
데뷔 8년차, 하지만 무대에 오르는 일은 여전히 긴장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유독 어두워진 표정의 태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은, 그녀를 짓누르는 부담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줄 알았던 두려움.
때로는 두렵기도, 때로는 행복하기도 한 순간.
무대가 아니고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