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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yddll조회 476l

 

 

 

우선, 수능을 보신 많은 분 수험생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있길 바랄게요...

 

 

 

수능 끝난 후 보시기에 이 글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곳에 남자분들도 계실 것 같고...성인이 되실테니, 한번쯤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시작된 아이유씨에 대한 비판을 보고 든 제 생각입니다. 비판 하셔도 괜찮아요. 비난만 아니면..그냥 제 생각이니,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현재 공무직 임용을 기다리고 있고, 영상이란 것은 잘 모르는 무지한 입니다. 그래서 클리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진학 같은 것도 모르기 때문에 아이유씨가

사진,영상에서 어떠한 요소로 로리타 컨셉 이미지를 썼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말 할 수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께 제가 하나 묻고싶은게 있습니다...만약 아이유씨가 로리타 컨셉을 사용한게 사실이라면...(가정이지만) 로리타 컨셉을 이용한게 사실이면, 우리는 그녀를

비판할 수 있을까요?

아이유씨는 제가 알기로 굉장히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당시 굉장한 실력파라고 소개되었지만,초기에는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국민동생? 이란 타이틀을 얻으시며 굉장한 인기를 끄셨는데 어느 시점인지는 제가 아이유씨 팬이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만, 아이유씨가 매우 똑똑하신 분인것은 알고있습니다.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계신분이죠.

 

이번 일이 터지고 나서, 임용 되기전까지는 백수라, 아이유씨가 지금까지 행하신 전체적인 컨셉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단순한 아주 단순한 제 의견입니다만, 아이유씨에게서

그냥 미성년자가 여성으로 변화하는 모습 뿐만아니라, 컨셉이 기묘하게 바뀌었다는 것을 전 느꼈습니다. ( 강조드리지만 제 생각입니다.)

그 컨셉의 변화가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로리타 컨셉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흔히 대중들이 원하는 어려보이고 순수하면서도 묘하고, 그런데 알게 모르게 성적인 느낌이 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 의견이에요  ㅠㅠ ) .

 

단순하게 짧은 치마를 입고 망사 스타킹을 신어서가 아니라 설명할 수 없는 여러 분위기가 바뀐 느낌이었어요. 이게 사진의 힘인지 영상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중들이 제가 성적인 느낌, 섹시하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을 로리타컨셉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대중들이 아이유를 비판하는 부분에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물론, 이번 제제 가사와 그림은 충분히 논란이 될만하고, 저는 가사 부분에서는 아이유씨를 조금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아이유 씨가 23살 성인의 모습에서 아이를 '라임오렌지 나무' 의 제제를 섹시하다 한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제 3의 성격에 대해서 묘사한것이라고 하는 피드백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저의 의견이고, 가사에 대해서는 그냥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가사, 그림,제제 섹시함' 이라고 했던 부분을 제외하고, 대중들은, 아이유를 비판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유씨가 로리타 컨셉을 사용했다면, 그게 진실이라면 왜 그녀가 로리타컨셉을 사용하게 됬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하지 않을가요?

여기서 어떤 분은 그게 잘 먹히니까 사용했겠죠!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맞아요. 로리타 컨셉이 잘 먹혀요. 근데,왜 이런 환경은 비판 안하나요? 왜 우리 사회가 아이유라는 똑똑한 여성에게 로리타같은 이상한 컨셉을 쓰게했는지에대해서느 ㄴ

아무도 말하지않나요?

말씀드렸다시피, 아이유씨는 굉장히 생각도 깊고 똑똑하신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어떤 곳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는 몰라도, 아이유씨는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생각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는듯 해요. ( 저만의 예감일수도 있겠지만..)

어린나이에 데뷔하고, 그 곡이 크게 성공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것이, 그 또래 연예인 중에 당시 아이유와 같은 컨셉으로 데뷔했던 사람이 있나요?

말 그대로 '노래'를 잘하고 '좋은 곡'을 부르는 가수 컨셉으로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그런 그녀가 점차적으로 로리타라고 의심되는 컨셉으로 바꾸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았습니다.

 

우리 사회는 알게모르게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에 놓인 여성 연예인, 그리고 20대 초반과 중반의 여성에게 강한 여성상의 섹시함을 요구하기보다는, 피학적이고, 다소 연약해보이는, 그리고 순수하고, 어려보이는 섹시함을 요구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걸까요?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여성 아이돌들, 그리고 20대의 아이돌들에게서 아주 강한 섹시함, 이효리나 비욘세같은 섹시함을 느껴본 적 있으신지 한번 되묻고싶어요.

(남성도 비슷할 수 있죠.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아이돌을 사람들이 어떤 시각으로 성적화하는지 모르지만, 그들의 성 역시 심하게 상품화 되고있다고 전 느낍니다. )

 

우리나라 여성 아이돌의 컨셉에서 교복과 테니스스커트 등은 섹시함과 결부됩니다. 교복은 순수하고 어린 이미지와 섹시함을 동반하고있어요. (이게 우리나라만 이러지는 않을것 같지만요.) 위의 미성년 컨셉을 섹시함과 결부시켜야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전 느껴지지않습니다.

그게 제가 아이유씨가 혹여 로리타 컨셉을 사용했더라도 비난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아이유씨의 컨셉 변화를 이끌어낸것은 본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이지 않을까요.

 

..어색한글 죄송합니다. 다만, 아이유씨에 대한 로리타컨셉 비난과 비판은 그녀의 책임이 아니란 것을 표현하고 싶어 글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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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아이유님이 로리타 컨셉을 했다는 가정 하에 저도 댓글 달아 봅니다 ㅜㅅㅜ 글쓴이 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로리타 컨셉을 하게 만든 '사회'의 비판을 왜 하지 않냐는 말은 조금 틀린 말인 것 같아서요. 세상이 보다 자극적인 요소를 원하고 섹시한 것에 반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적인 요소를 원하고 반응하는 것과 로리타는 다르지 않을까요? 로리타는 범죄입니다. 여태 나온 가수들 중에서 고등학생 아래의 아이, 그러니까 어린아이에게 성욕을 느낄 수 있는 로리타 컨셉으로 나온 가수가 있었나요? 교복을 입은 가수들은 많지만 그 가수들은 성욕을 자극하거나 하는 노래를 부르진 않았어요. 적어도 제가 아는 사실 내에선 그렇습니다. 또 그런 옷을 입고 그런 노래를 불렀다 해도 19금이 붙거나 고등학생으로 컨셉을 잡는데... 로리타와는 또 다른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ㅜㅜ 아이유님의 컨셉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그 컨셉이 로리타인 것은 잘못된 것이며, 또한 그 책임을 사회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글쓴이님의 글을 제대로 이해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글 잘 읽고 가요.
8년 전
이런 글은 예인잡담으로 옮기셔야 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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