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1.
애기가 싫어하건 말건
자기 몸 귀찮다고 실내에서 담배피는 아빠+
리모컨도 아내가 손에 쥐어줘야 하는 남편.
어떤 상황이라도 남자와 여자를 그래도 동등하게 보기는 좀 그렇다고 말하는 가부장의 극치
노답 2.
사연자의 딸부부가 칠십이 가까운 아버지를 독박육아로 부려먹음. 맞벌이도 아님.
그냥 서툴러서 아빠한테 맡기는거고 남은 못미더워서 도우미는 못 쓰겠다고 함.
아버지가 몸도 아프고 힘들다고 토로해도
부부가 쌍으로 실실 웃고 있음.
철딱서니의 극치
노답들을 마주한 리얼한 표정들 )))
힘에 부친 아버지와
아무 문제의식 없는 딸을 보며
부모님은 언제나 자기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면서
눈물 흘린 화사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