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대표주자 K-POP이 팝 음악 본고장 영국의 '비틀즈 성지'도 뚫는다.
에스엠 (18,650원 200 -1.1%)소속 샤이니(SHINee)가 19일 (현지시각) '비틀즈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는 비틀즈가 1960년대 '애비로드'라는 앨범을 녹음한 이후 '성지'로 불려온 곳. 클리프 리처드, 핑크 플로이드, 스티비 원더 등 유명 가수들이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이곳을 거쳐 갔다.
18일(현지시각) 런던공항에 입국한 샤이니. 현지 팬들이 샤이니를 반기고 있다. | > |
샤이니의 영국 공연은 애비로드스튜디오를 소유한 EMI의 선택. 얼마전 열린 프랑스의 공연이 현지 요청에 의해 한국 에스엠 주도로 열렸다면, 영국 공연은 샤이니 일본유통을 담당하는 일본EMI의 결정이었다. 샤이니의 '글로벌 성장성'을 감안, 일본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영국에서 열기로 한 것. 이날 행사에는 영국 현지언론 뿐 아니라 일본 스포츠지 6개사가 모두 참여하며, 일본 내 후지TV는 수일 후 독점으로 샤이니 공연을 중계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각)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애비로드스튜디오 앞 거리전경. '비틀즈의 성지'로 불리는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명소로 꼽힌다. | > |
지금까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올라온 '항의글'이 1000건을 넘는 것으로 주최측은 파악하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한 예로 "유럽에 온 걸 환영한다. 일찍 자고 내일 공연 잘하세요. 폴란드는 당신을 지지합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달래야했다.
영국에서의 인기는 지난 2월 영국 주재 한국문화원 주재로 열린 'K팝의 밤' 행사에 유럽 전역에서 6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면서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 문화원은 이번 공연 외 별도 추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하고 있다.
샤이니. | > |
드라마,영화에 이은 'K-컬쳐'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K-POP. 아시아의 맹주에서 프랑스 파리를 거쳐 팝 음악의 본고장 영국의 '성지'도 들끓게 만들었다.
그리고 K-컬쳐는 '한국' 뮤지션의 '일본' 데뷔무대를 '영국'의 성지에서 열리는 글로벌한 경제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즈키 씨는 "스타와 음악을 통한 새로운 '컬쳐'가 생겨나는 건 시장경제에 있어서 자연스런 경제현상"이라며 "K-POP은 음악과 가창, 댄스 등 '퍼포먼스' 능력이 높은 아티스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에서도 샤이니를 좋아하는 분들이 되게많네요!! 샤부심 뿌듯뿌듯돋는다..ㅎㅎ
온라인시위까지..;; 진짜 인기가 대단하네요!! 이제 일본데뷔는 수요일... 하루가 가면갈수록
치소르는 인기는..ㅋㅋㅋㅋㅋㅋ 튼..너무 무리하지말고.. 건강꼭챙겨!!!ㅎㅎ
7월달에 컴백한다고 하던데 시간이 빨리갔으면..ㅠㅠㅠ 빨리돌아와라!!..< 뜬금없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