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작사가 曰
원래 대선배 뮤지션들이든 배우들이든 개그맨이든
라디오나 인터뷰에서 종종 아이유의 인성과 실력을 언급하곤 함
가만히 듣고 있던 명수옹 曰
이번 추석 때 아이유가 저희 집에 인삼 보내왔어요(자랑)
(나 아이유랑 친한사이임)(뿌듯)
근데 ㄹㅇ 친한 사이.
박명수 曰
아이유가 어제 저한테 전화번호 알려줬어요
아이유너무 이뻐 너무 귀엽고 똑똑하고
사실 저는 어린 친구들이랑 잘 안친하려 하거든요
그런데아이유는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착하고 항상 열심히 하고
저번 추석 때 공진단도 선물해줬어..잘되는 이유가 있더라고
암튼 너무 예뻐
ㅊㅊ박명수의 움직이는 TV
작년 겨울엔 술도 사주심
in 런닝맨
금을못가져가서아쉬워 하는아이유에게
명수옹 :아이유자체가 금인데요 뭘
(이 때 다른 출연진들단체로 놀람ㅋㅋㅋ)
저번에 아이유가 해투에 출연했을때.txt
명수옹 : 우리 이유 또 오랜만이네요~~
신봉선 : 어!아이유씨왜 이렇게 챙겨주세요??
명수옹 : 같이 엠씨도 했었고!!! 굉장히 절친입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아빠미소 + 계속 질문하고 뭘 요구함 + 유독 아이유가 얘기할때 리액션b
박미선 : 아이유씨가 되게 좋죠~?
똘똘하구~?
유재석
런닝맨 100회 특집 인터뷰 中
Q.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가 누구인가
이때까지 많은분들이 오셨지만..아이유이다.
항상 올 때마다 너무 열심히 해서 고생시킨거 같아 미안하고 고맙다.
최고다이순신 스태프 언급 中
아이유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기로 유명하다.
매니저, 코디가 잠든 새벽에도혼자 졸음을 참아가며 대본을 본다.
선배들과의 호흡은 물론 현장 적응력이 굉장히 빠르다.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고 적극적이다.
스타 아이돌 불구, 전반적인 태도가 여타의 ‘초짜’ 신인 배우와 다를 바 없이 겸손한 자세로 임한다.
바쁜 스케줄에도 힘든내색 없이 촬영 내내 항상 웃으며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대견하다.
아이유는 또한 분위기메이커로조정석도 촬영장의 엔돌핀 그녀덕분에 힘을 얻고있다.
이적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니 생각보다 속이 깊고 조금 어두운 구석도 있고 고민도 많더군요.
아이유의 비상한 재능(이야기와 보컬 모두)에 감탄했던 시간이었어요
지금의 스타덤을 마냥 즐기고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훨씬 긴 안목으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보고 있었어요
한 시간 동안 둘이 건반과 컴퓨터 앞에 앉아 신나게 ‘삼촌’의 가사를 만들어 붙였어요
아이유가 쏟아내는 수많은 수다 같은 이야기들을 내가 정리하여 적재적소에 붙이는 과정이었어요
‘무한도전’ 때 재석이형 이야기를 노래에 담은 것과는 또다른 완전한 공동창작의 모델이었어요
(아이유는)일단 노래를 무척 잘합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흡수도 빠르고 집중력도 좋아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잘 소화할 수 있는 기본기와 내공이 있어요. 레코딩에 아주 적합한 보이스톤이기도 하고요.....
감정표현이 탁월하고 순간순간 주문에 따라 그 정도를 조절하는 능력도 타고났죠.
때론 여우같이 느껴질 정도로.
가수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어요. 게다가 겸손하기까지.
노력도 끊임없이 더해지니까 발전속도가 엄청나겠죠.
조정석
아이유는 정말 잊지 못할 파트너다.
연기 잘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똑똑하다.
이제부터 극찬이 시작된다.
정말 아이유는 만능이다. 아이유는 볼 때마다 놀랍다.또 보면 볼 수록 궁금하기도 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MC면 MC 못하는게 없다.내가 볼 때는 다 잘한다.
어떻게 그렇게 다 잘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에게는 서프라이즈하게 다가온 친구다.
게다가 정말 귀엽다.주위를 밝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리고 아기 같은 느낌이 있다. 아이 같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또 놀랐던 건 '애어른' 같은 구석이 있다.
말하고 생각하는거 보면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이 있다.
그 성숙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연기에 깊이가 있다.
그럴 때 보면'이 친구는 대체 뭘까?' 싶기도 했다.탁월한 엔터테이너다.
정말 배울 게 많은 친구다.
김수현
대세답게 워낙 바쁜데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선,
특히 카메라 앞에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린 나이에 기특해보이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자극을 받기도 했어요.
자신을 콘트롤 하는 정신력이 대단하더라고요.
촬영장에 졸린 눈을 비비면서 나오면서도 카메라가 돌면 에너지가 폭발해요.
그 작은 친구에게 대단한 에너지가 있더라고요.
김예림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돼 잠깐 뵌 적이 있는데, 배울 점이 참 많다고 느꼈다.
같은 또래지만뭔가 심상치 않은, 그런 카리스마도 있었다.
신보라
Q. 배울점 있는 연예인 있는가?
음...아이유요... 아이유양 노래 정말 좋아해요. 목소리부터 마인드까지..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몇번 서서 대기실에서 마주친적이 있었는데 키도 작고 어린소녀인데 뭔가 카리스마가 있더라구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도 있어보였고 부러웠어요.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나보다 어린소녀지만 배울점이 많은 아이같아요.
이지훈
아이유는 착하고 촬영하는 내내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아서 보기좋은 친구다.
박보영
아이유씨 MV에 참여하면서 아이유씨를 처음 봤는데 마음씨가 너무너무 예뻤다.
앞으로 계속 응원하고싶다.
가원
아이유는 2살 어린 동생이지만 생각도 마음도 어른스러운 친구다. 처음엔 외모가 앳되서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보니 달랐다. 생각이나 행동이 어른스럽다. 옆에 있다보면 내가 아직 철이 덜든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진짜 친구처럼 느껴진다
노홍철
손을 다친 적이 있는데 그게 기사가 났다.
그리고 아이유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이유가 '오빠 기사 봤어요 손은 괜찮으세요?'라고 하면서 걱정해줬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이유는 정말 속이 깊고 착한 아이같다.
(노홍철의 친한친구)
이휘재
아이유랑 촬영을 많이 했는데 오랫동안 관찰한바 아이유는 항상 열심히하고 똑똑하고 착하고 항상 노력하는 아이다.
김영철
아이유는 정말 배울게 많은 친구다. 정말 항상 열심히 하고 노력한다.
나한테 직접 찾아와서 '(스피카)보아언니 예능 처음인데 잘부탁드립니다' 라며 연습생활을 같이한 친한언니 부탁도 했다.
유인나
아이유는 정말 생각이 깊고 착하고 저보다 더 어른스럽다.11살 차이에도 세대차이가 전혀 나지않고 동생인데도 강단있고 씩씩하고.
오히려 ‘괜찮아, 언니!’라며 저를 토닥여주는 기특한 동생이다. 고민상담도 많이 해주고 제 정신적 지주이자 친구고 동생이다.
아이유 칭찬은 1시간을 해도 모자르다. 아직까지도 아이유의 단점을 찾지못했다.
아이유는 누굴 미워하고 싫어하고 험담하고 그러질 않아요, 정말 별 시시콜콜한 얘기를 다하는데 무슨 무슨 일이 있었다 얘기해줘요.
그럼 제가 막, 바보는 당하고도 그런거 잘 생각을 못하던가? 아이유는 에이, 그냥 그래서 그랬겠지 이렇게 넘기는 편이고
전 옆에서 '난 싫어. 걔랑자꾸 놀지마 걔한테 자꾸 그렇게 당하는게 싫어' 제가 그러고 아이유는 '아이, 나쁜뜻으로 그런건 아니겠지'라고 그래요,바보같이.
아이유는나를 위해굉장히 감동적인 일을 많이한다. 같이 옷구경을 하다가 '와 이 모자 귀엽다 예쁘다'하면 몇일후에 라디오에 와서남자친구인것마냥 제 매니저한테 선물이라고 두고가고 내가 조금 우울해하면은 어딘가 짠하고 나타나서 맛있는 쿠키를 주고간다던가 이런 일들을 많이 한다. 항상 받기만해서 미안할 때도 많다.
김용림
히든싱어 일반인 방청객 후기 中
1시간 방송을 위해 장장 6시간이나 그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공들이는지...
그리고 나이답지않게 사려깊은 아이유를 보며 인형만큼 예쁜외모나 노래로 그런 사랑을 받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라스트판타지 뮤직비디오 감독 김도연 인터뷰 中
아이유양은 대스타여서 선입견이 있었다.
10대라 까탈스러울까 걱정도 했고 아이유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컨디션이 안좋을까 걱정됐었는데
직접 촬영장에서 만나보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소탈하고 소소하게 스탭들을 챙겨주었다.
이래서 아이유 아이유 하는구나 느꼈다. 좋은 기억뿐이었다. 생각보다는 소녀느낌은 아니었고
생각이 결코 어리지 않은 거의 감독 수준만큼 성숙한 애늙은이 같은 예사친구가 아니었다.
귀여운척, 예쁜척 하는것을 싫어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했는데 꾸미려는 여느 연예인과는 다르게 소탈한 느낌이어서 보기 좋았다.
배려심도 많은 친구였다. 개념 연예인이다. 뭐 결론은 이래서 삼촌팬들이 많겠구나..(웃음)
조영철 프로듀서 인터뷰 中
지은이가 어떤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대세라고 해주는 게 좋지만은 않다. 대세라는건 흘러가는 거니까." 좀 놀랐어요.
그 나이에 어떤 본질을 분명히 보고 얘기하는 거라 많이 기특했습니다.
최백호
아이유 같은 재능 있는 훌륭한 음악인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은굉장히 행복한 일이다.
아이유랑 저는 43년 차이가 나는데...작업할 때 전혀 힘들지 않았다 세대차이를 전혀 못느꼈다.
예쁘고 참 예의 바른 후배였다. 막내딸과 함께 노래하는 기분이어서 녹음하는 내내 즐거웠다.
+ 일화
히든싱어 비하인드 스토리中
원래는 자기는 여기에 나갈급이 아니라고 계속 고사했는데 전현무씨랑친한데계속 부탁해서 바쁜와중에도 시간내서 의리로 나가게됨. 근데 알고보니 신인들 홍보방송. 실력들이 못하지는 않았지만프로그램과 안 맞게 모창이 전혀 안 비슷했음.. 출연중아이유가 콘서트에 출연자분들을 초대하기로 약속했는데 콘서트날진짜 출연자분들을 다 초대해 좋은날 노래부름. 노래 부르는 내내 모창자들 기살려줄려고 "잘한다~!!""여러분 그때보다 더 잘하고 비슷하지않아요??""우와 그때보다 더 잘하는거같애 잘한다 정말!" 하면서 아이유가 계속 기살려줬음
아이유가 콘서트 앵콜을 1시간 넘게 한 이유
네 번을 공연을 하면서 네 번 다 느끼는 감정이 달랐는데요
토요일 첫콘은 불가능과 가능과 그런 마법같은걸 느꼈고
일요일날 제가 앵콜 무대 끝나고 또 다시 나와서 앵콜을 또 했는데
그때 앵콜만 한 한시간을 했어요
그거 왜그랬냐면
일요일의 감정은 죄책감이었던거 같아요
뭔가 토요일까지는 너무 정신이 없었고 일요일돼서야 진짜 정신이 든거예요
근데 결과적으로 공연을 좀 못했어요 일요일날
토요일보다 좀 노래를 못해서
거기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냥 한시간동안 앵콜을 했어요
그러고나서도 너무 미안한거예요 관객들한테
관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돈을 지불하고 와서 앉아있잖아요
과정이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하고, 가수가 콘서트를 즐겁게 준비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내가 행복하게 준비하지못한게 너무 미안한거예요
그래서 그게 너무 미안해서 앵콜을 그렇게 많이 하고도 꺼림칙하고
그래서 아콘서트는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다시는
너무 관객들한테 미안하니까
내가 진짜 행복하게 준비를 해야 행복이 전달 되겠다 싶어서
그날 이후로 정말 뭔가 공연에 대한 에티튜드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오늘 감정은요 약간 공연을 하면서 처음 느껴보는 그런..
왜 가수들이 무대에서 우는지 알겠어요
5년 됐는데요 데뷔가
오늘 좀 느껴지네요 왜 가수들이 무대에서 펑펑 울고 그러는지
아무튼 이런 울컥함을 느끼게 해준 부산마지막공연 관객여러분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