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5집 활동을 거의 마무리 할즈음
당시 SM소속이였던 플투는 계약만료를 코앞에 두고 있었음
근데 당시만 해도 환희의 가창력을 더 높게 쳐주고 있었고
환희랑만 따로 계약을 하려는 소속사들이 많다는 얘기가 돌았음
당시 브라이언이 자기가 있으면 환희 앞길에 걸림돌 될꺼 같고
자기 없어도 환희 혼자서 잘할 수 있을꺼 같아서 가수 때려치고 미국으로 가려했다는 얘기가 있었음
(+당시 가수 활동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관둔다는 얘기도 있었음)
근데 그걸 환희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냥 자기 혼자서 결정해버려서
환희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빡쳐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간에는 당시 플투가 위아래층으로 이웃이였는데
환희가 브라이언 집에 찾아가서 둘이 싸웠다는둥 난리도 아니였다는 얘기도 나옴
저 영상은 그 사실을 알게된 상남자 환희가 빡돌아서 등돌린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임
절묘하게도 노래는 또 미씽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렇게까지 등돌리지도 않고 가끔씩 마주 보면서 노래 부르는데
정말 티날정도로 나 열받았으니까 건들지말라는 식으로 등돌려버림
연인싸움도 아니고 한명은 애절하게 등바라보면서 열창하고
한명은 뒤도 안돌아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의 포인트는 1분 17초쯤 나좀봐.......하고 아련하게 등을 터치하는 브라이언과
그 터치에 한번 슥 눈길 한번 주고 다시 뒤돌아버리는 환희
이후 두사람은 싸움과 눈물을 뒤로한채 나란히 손잡고 겨우 맞는 소속사를 찾아서
플투 역대 최고로 대박이 난 6집 '남자답게'를 발매하고
최초로 인기가요 뮤티즌송 3주 연속 1위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함
6집 발매 이후 라디오에 나왔을때 멘트
환희:
여러분들은 진짜 모르세요. 저희가 회사를 옮겼잖아요. 회사를 옮기면서 굉장히 많이 고생했습니다.
둘이 걱정도 엄청 많이 하고 둘이 정말 머리가 썩어갈정도로 굉장히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이제 여러분들한테 보여줄 시간인것 같아요.
정말 브라이언이 없다면 저는 혼자는 절대로 못하거든요.
같이 한번 제대로 이제부터 시작, 저는 이제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스타트를 끊었으니깐, 도착하는점까지 제대로 같이 잘달렸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이언:
예, 어 저도 그동안 되게 힘들었고, 특히 5집끝나고 저희사 회사 옮기면서 걱정도 많이 했고,
굉장히 힘들었는데, 똑같이 저도 환희가 옆에 있어서 너무 힘이됐고, 또 너무 제가 어느정도였냐면,
그때 옛날에는 한 1년전에 세상에서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제가, 아 그럼안되겠다, 환희가 있는데 환희를 버리고 내가 어떻게 떠나갈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제가 막 저녁에 자기전에 막 눈물 흘린적도 있었는데 지금,지금 생각하니깐 너무 기쁘구
새앨범도 나왔으니깐 이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있고, 항상 환희한테 고맙고,
똑같이 환희가 없으면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없다는거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6집 전후로 환희는 브라이언에 대한 집착의 끝을 보여줌
6집 땡스투에서 "내 반몸뚱이 브랸, 넌 내꺼야" 를 시작으로
[출처] 윤민 일화라고 해야하나..|작성자 옴팡
방송에 나올때마다 도망가지 말라는둥 딴사람이랑 듀엣하는건 절대 안된다는둥
또다시 미국으로 도망가버릴까봐 이전보다 더 집착하는 모습을 보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플투는 '해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함
잠시 각자의 솔로 활동을 위해 활동을 중지했던것이지 절대 해체가 아님
방송 나와서도 절대 해체 아니고 솔로 활동 하는거라고 얘기했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