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뻐요. 애들이 다 이뻐요.
너무 열심히 하고 쉽지 않은 길인데도.. 정말 너무 이뻐요.
저는 자주 보잖아요 우리 사무엘을 데리러 오고 데리러 갈 때..
아이들이 하나같이 밝은 얼굴로, 이게 오늘 카메라가 있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이 이뻐요.
정말. 제가 증인이에요."
(~47:16)
당시 세븐틴 멤버들도 겨우 중고등학생이었지만
자신들보다도 더 어린 사무엘 (당시 초등학생. 12살) 을 위해
엘레베이터도 무서울까봐 같이 타주고,
아침에 안 일어나겠다고 땡깡쓰는 애기 겨우 깨워서 키 크라고 기지개도 펴주는 등
정말 좋은 형아들이 되어줬었음
[당시 17살이던 멤버 민규의 일기]
어린아이가 연습하겠다고... 형들이랑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있다가 결국 구석에서 꾸벅꾸벅 존다.
초등학생때는 정말 친구들이랑 놀고 하고싶은거 다 할 때인데..ㅜㅜ
그래도 형들이랑 같이 안무하겠다고 남은 우리 무엘이 너무 대견하고 이쁘다!ㅎㅎ
이따 집까지 업어서 데려다 줘야지!!!
넘나 훈훈함.. 예쁜것들.. ㅠㅠ
그리고 올초,
사장님이보고있다 프로그램에서 재회한 세븐틴과 사무엘
전원이 중고등학생 미성년자던 프리데뷔 연습생 세븐틴이
어느새 13명 중 10명이나 성인인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되었고,
사무엘 역시 정말 많이 커서, 어엿한 가수로 데뷔하였음
뭉클..ㅠㅠ
비록 지금은 같은 팀이 아니지만
힘든 연습생 생활을 함께 지내온 만큼
두 쪽 다 승승장구 하길
세븐틴 사무엘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