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글에 미기재하시고 어떠한 언급조차 없으셨습니다. 오늘 택배 도착하고 열어보니 볼과 양 옆에 크게 스크래치와 까짐이 있네요. 사용감이 있다고 하셔서 때탐이라고 생각하고 사진에선 볼에 스크래치가 난 줄 몰랐습니다. 환불 요청하니 절대 못 해드린다며 펄쩍 뛰십니다. 자기는 사진을 이미 다 드렸고 하자에 그렇게 민감했으면 왜 안 물어봤냐며 물어봤으면 상세 사진을 드렸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자를 적는 건 기본 중 기본이며 특히 카메라 거래 시에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중고라고 해서 깨끗한 건 기대하지 않았고(그래서 전체적으로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렌즈는 더러웠고요.) 사용감 여부를 물어봤을 때 있다고 하셔서 저는 저 육분할 사진을 확대했을 때 단순 때탐인 줄 알았습니다. 물어봐야 말을 한다는 건 제가 사용감을 묻지 않 았다면 하자에 더불어 사용감도 말씀하지 않으셨을 거 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택배 오고 나서야 따진다면 중고기에 당연한 결과고 물어보지도 않으셨기 때문에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그러셨겠죠. 그 전 분에게 샀을 때 기스가 있었고 구매자 잘못이라 따지지 않고 저에게 판매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제게는 왜 하자를 말씀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얼른 처분하고 싶은 욕심에 기본적인 상도덕을 지키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덧붙혀 제게 다른 분께 판매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굳이 제가 시간을 소비하며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판매하신 분께 다시 환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55000원이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에게는 큰 금액입니다. 환불 부탁드리며 개구리님 다음부터는 게시글에 하자 적어주시고 물어보지 않더라도 판매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들 (스크래치나 까짐 등) 은 꼭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환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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