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듣기] 멜릭스 - 이별나기

 

뮬라(MuuLa)뮤직의 첫번째 아티스트 멜릭스(Melrics), 2015년 3월 4일 '이별나기'로 첫 발을 내딛는다.

멜릭스는 알앤비와 힙합 음악에 빠져 음악을 시작했다.
별다른 교류 없이 혼자 편협하게 음악을 하다가 잠시 영국에서 생활 하던 중, 가까워진 영국인 친구를 통하여 음악적 폭을 넓혔다고 한다.
그 후 우연한 계기로 가수 여울을 만나 음악적 깊이를 더 했다. 특히 그를 통하여 팝 음악의 근본인 블루스 음악을 배우고 매력을 알게 되면서 음악적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멜릭스의 첫번째 싱글 '이별나기'는 그에게 의미가 크다.

'이별나기'는 멜릭스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가사와 절제되고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여울과 김영곤이 깊이 있고 깔끔하게 편곡을 하였으며 기타리스트 양동훈의 소울 넘치는 플레이로 애잔함을 더하였다. 신인 멜릭스는 연륜이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했기에 이별나기가 이렇게 탄생할 수 있었다고한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뮤지션 김영곤이 하였다.
노래는 신인 Cathy가 불렀다. 그녀에게도 데뷔곡인 이 곡의 의미가 크다. 음악적인 색깔과 정체성을 고민하며 잠시 휴식을 하던 중, 우연히 멜릭스를 만나 참여하게 되었다. 이 곡을 작업하면서 그녀 역시 앞으로의 음악적인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할수 있었다고 한다. 나이와는 다르게 성숙하고 색깔있는 목소리와 감성을 가진 Cathy의 앞으로의 음악활동 역시 기대된다.

원래 '이별나기'는 6분이 넘는 곡이였다. 하지만 너무 길어서 마지막 솔로 부분을 편집했으나 멜릭스는 엔딩 파트의 기타플레이를 인상적으로 생각하여 결국 Full Version까지 발매했다. 매섭고 긴 겨울을 나는 것처럼 이별을 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별나기'가 한마디의 진솔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01 이별나기 (Feat. Cathy)
1)작사가 : 김형환
2)작곡가 : 김형환
3)편곡가 : 여울, 김영곤

02 이별나기 (Feat. Cathy)(Full Version)
1)작사가 : 김형환
2)작곡가 : 김형환
3)편곡가 : 여울, 김영곤

03 이별나기 (Inst.)
1)작곡가 : 김형환
2)편곡가 : 여울, 김영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