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눈
그대의 어깨에 몸을 기대어
그 뜨거움에 화들짝 놀라 녹아 버렸으면 좋겠다.
그 순간의 잠깐이라도
그대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대의 손에 내 손을 얹고
그대의 체온에 차가움이 녹아버렸으면 좋겠다.
그대의 손에 물이 되어 잠식되어도
그대의 온기에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 시인이 하고싶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