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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l
이 글은 9년 전 (2015/2/25) 게시물이에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글을 써왔으니까 거의 5년? 됐다. 쓰기 전에는 인소나 소설만 죽어라 읽었었고. 처음에 썼을 때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봐주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는 거 같아. 쓰다보면 늘고, 또 느는 거지. 그리고 그게 완전하게 개발되면 다른 사람들도 식별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문체가 나오니까! 그냥 글 잘 쓰지 못하는데 많이 배운다는 낭자들 예쁜 말 보고 떠올랐다. 쓰면 쓸수록 느는 거니까, 앞으로도 꾸준하게 글도 쓰고 예쁜 말도 서로 했으면...!

이런 글은 어떠세요?

 
낭자1
글이 예쁜건 네가 글을 봤을때 만족할 수 있을때야. 너는 정말 예쁜글을 써.
9년 전
글쓴낭자
사실 여기 있는 모든 낭자들은 예쁜 말만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다만 표현 방법과, 단어들이 조금씩 다를 뿐인 거지.
9년 전
낭자2
글이 예쁘단게 뭘까. 하고 고민하게 해 줘서 고맙다.
9년 전
글쓴낭자
나도. 그리고 네 말이 맞다, 난 지금 충분히 내 글에 만족하고, 즐기고 있으니까. 좋은 하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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