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친하고 걔네 위해서 뭐든 할 수 있을만한 친구 두 명이 있는데 커밍아웃은 진짜 못하겠어 평소에 그런 이야기나 티비에 나오는 거 볼때 심하게 거부반응 보이고 옆에서 심한 말 하는 거 보면 진짜 작아진다 ㅋㅋㅋㅋ 말 할까 말까 진짜 수백번 고민해도 안 하길 잘한 것 같고 만약 친구들이 날 이해한다고 해도 내가 그동안 봐 왔던 친구들 모습에 내가 자괴감이 들 것 같아 그냥 진짜 평생 혼자 담고 살 거야 그래서 연애하는 것도 혹시라도 친구한테 들킬까 봐 무서워서 못하겠어 ㅋ쿠튜큐ㅠ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답답하다 그냥 이상 내 넋두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