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준 GK 94년생 성남FC -
올시즌에 프로 데뷔한 성남의 주전 골리! 어린 선수가 너무너무 잘 해주고 있어. 공격수 미드필더에게 유리한 케이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로도 거론될만큼! 아니 뭐 이번 시즌 아직까지는 영플은 거의 김동준이 받을 것 같...ㄷㄷ 성남에서 선배 선수들에게 소리 치면서 수비라인 조율도 잘 하는 거 보면 올대에서도 수비진들 잘 잡아줄 것 같아! 대학생 시절에 A대표팀 콜업된 적도 있는 선수임...bb 계속 경기에 나온만큼 실전 감각도 좋지요.
- 구성윤 GK 94년생 콘사도레삿포로 -
올대 세컨 키퍼! 김동준처럼 작년에 A대표팀도 뽑힌 적 있는 선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는 그다지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었어. 확실히 주전 김동준 선수보다는 안정감이 떨어지는듯. 팀에서 주전인지 아닌지는 해외리그 선수라서 모르겠어ㅜㅜ
- 심상민 DF 93년생 FC서울 -
U23 왼쪽 풀백 주전인데 올 시즌에는 경기를 거의 못 나오네ㅜㅜ R리그에는 나오지만, 그래도 R리그보다는 케이리그를 많이 뛰어야 실전 감각에 더 도움이 될텐데... 심상민 선수 폼이 어느정도일지 잘 모르겠다. 걱정이야ㅜㅜ 감독님도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 이번에 서영재 선수를 발탁한 것 보면.
- 서영재 DF 95년생 함부르크SV -
쓰니에게는 많이 생소한 이름... 광주 유니버시아드 멤버! 현재 신태용호는 경기에 잘 나오지 못 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게 큰 고민인데, 왼쪽 풀백의 경우 기존에 주전이던 심상민 선수도 경쟁자인 구현준 선수도 경기 출장이 적어ㅜㅜ 그러다보니 서영재 선수가 발탁된 것 같아. 함부르크 2군에 소속되어서 해당 리그 경기에서 꾸준히 뛰고있다고 하더라고. 팀에서 주전이니까 왼쪽 풀백들 중 실전 감각 면에서 가장 앞서는듯?
- 송주훈 DF 94년생 미토홀리호크 -
J리그에서 올 시즌 주전인 것 같아. J리그 선수들은 관심없어서 경기력은 모르겠고.. 신태용호에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고,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메리트(?)도 있어서 올림픽까지 갈 확률이 가장 높은 센터백이 아닐까싶어. 하지만 주장이던 연제민도 최근에 명단 제외인 거 보면 송주훈 선수 역시 이번에 안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본선은 힘들지도...
최규백(가운데)
최규백(오른쪽)
최규백(오른쪽)
- 최규백 DF 94년생 전북현대 - 이번 시즌에 데뷔한 전북의 센터백.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에 올시즌도 상위권인데 이런 팀에서 94년생 신인 선수가 주전을 잡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 리그 경기는 물론이고 ACL까지 뛰면서 경험치를 계속 쌓고있어. 꾸준한 경기 출장과 전북에서의 활약으로 이번에 U23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 패스나 빌드업도 괜찮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선수지만, U23 대표팀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야. 그래도 U23 선수들 상당수가 경기 출전수가 걱정되는 와중에 계속 선발 출장하는만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오늘 데뷔골도 터뜨렸네! 축하해요~
- 정승현 DF 94년생 울산현대 -
개인적으로 연제민이 제외된 상황에서 올림픽 본선 갈 확률이 높은 선수라고 보는데, 실제로는 최규백 홍준호 선수가 테스트성 발탁이라도 정승현 선수랑 경합하게 되는 느낌일 것 같아. 정승현 선수도 경기 많이 뛰고있고, 최규백 홍준호 두 선수랑 다르게 올림픽 최종예선도 뛰었던 선수인만큼 경쟁에서 앞서있지 않을까...?
- 홍준호 DF 93년생 광주FC -
마지막 사진은 왼쪽이 홍준호 선수. 머리 짧아졌길래ㅋㅋㅋ 이번 시즌에 프로 데뷔한 센터백! 시즌 첫경기부터 꾸준히 경기 출장 중이야. 경고 3장 누적으로 결장한 한 번의 경기를 제외하면 올시즌 광주 경기는 다 뛰었어. 키가 190이 넘다보니 제공권도 좋아. 벌써 데뷔골도 하나 있는데 그게 헤더로 만들어진 골.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된 선수라서 테스트성 발탁이겠지만 계속 경기 뛰고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 혹시나 U23이라 출장 기회를 많이 얻는 거 아니야? 한다면 광주는 홍준호 선수가 아니더라도 선발감인 U23이 많아. 일단 이찬동 선수가 광주 소속이잖아요ㄷㄷ 골리도 U23 선수가 주전을 잡은 게 광주라서, 단순히 나이때문에 계속 선발로 경기 뛰는 건 아니라고 봐야돼!
- 이슬찬 DF 93년생 전남드래곤즈 -
오른쪽 풀백! U23 주전 풀백으로, 왼쪽 심상민 선수보다는 꾸준히 리그 출장 중이야. 대부분 교체 투입에 풀백보다는 주로 미드필더로 나온 게 조금 아쉽지만... 오른쪽 왼쪽 다 가능하고 포변 선수라 미들 윙에서도 잘 해주는 선수! 그리고 크로스가 좋아...bb 참고로 많이 웃는 귀여운 선수.
- 박동진 DF 94년생 광주FC -
센터백 풀백 다 가능해. 나는 박동진 선수 주포지션이 뭔지는 모르는데, U23과 광주에서는 주로 풀백으로 뛰고있는듯. 교체 투입이 대부분이지만 광주에서 경기 자주 나오고있어.
- 박용우 MF 93년생 FC서울 -
나는 박용우 선수를 잘 몰라ㅜㅜ 이찬동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 뛰지 못했을 때 올대 발탁된 거 보고 알게 된 선수인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박용우 선수는 원볼란치는 별로인 것 같아... 박용우 이찬동 이런 식으로 다른 선수랑 같이 세워두면 좋을듯. 박용우 선수가 수미 센터백 다 가능한 것 같던데 맞나...? 서울이 쓰리백 쓰니까 포백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ㅠ
- 이찬동 MF 93년생 광주FC -
싸움닭 진공청소기 파이터... 수비형 미드필더인데 터프하게 쓸고다니는 역할. 부상때문에 올림픽 최종예선은 뛰지 못했지만, 신태용 감독이 신뢰하는 U23 주전 수미. 피지컬이 엄청난데, 패스나 빌드업 등등도 괜찮아. 단점이라면 카드 수집을 많이 한다는 것. 이찬동 선수는 93이지만 빠른년생이라 이 세대에서 형이거든. 포지션도 그렇고 형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파이팅 넘치게 플레이하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경기장 밖에서는 순둥순둥 착한 선수! 작년에 A대표팀 엔트리에 이름 올린 적도 있고, 광주 중원에서 주전으로 한 자리 꽉 잡고있어. 경기 감각 가장 좋은 선수 중 한명이지.
- 김민태 MF 93년생 베갈타센다이 -
이찬동이랑 같이 기존에 신태용호 수미 자리에서 주전이던 선수. 이찬동 선수처럼 올림픽 최종예선 즈음에는 부상이었고, 그 사이에 박용우 선수가 U23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은 경쟁 체제라고 봐야해. 아 그리고 센터백도 가능함. 근데 사진 찾기가... 어렵더라...
- 이창민 MF 94년생 제주유나이티드 -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전경기 출장이었던 걸로 기억해. 이타적인 플레이에 여러 부분에서 고루고루 잘 해줘. 능력치가 반듯한 육각형일것 같음 이 선수는ㅋㅋㅋ 근데 관심이 없던 선수라 정확한 포지션을 모르겠어ㅜ 3선 쪽 중미같은데 박투박에 수미도 가능한듯...?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 권창훈 MF 94년생 수원삼성 -
이 분은 이미 A대표팀에서도 한 자리 잡고있는 분이십니다. 올림픽이 코 앞이라 그렇지, 아니었다면 U23이 아닌 A대표팀에 소집 되었을 거야. 그냥 참 잘 하는 선수. 작년 케이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였고, Best11 수상자 중 한명. 올림픽 최종예선 때 폭풍 득점도 했었지. 유럽에서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bb 여름에 유럽 갈지도 모름
- 최경록 MF 95년생 상파울리 -
미안 이 선수는 진짜 1도 몰라 얼굴 이름밖에 몰라ㅜㅜㅜㅜㅜ 소속팀에서 출전은 꽤 하고있는 선수같아. 최근에 올대에서 경기 뛰는 거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봤었어... 그래도 경기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올림픽 최종예선도 소속팀에서 차출 거부했던가 하여튼 안 뽑혔었거덩...
- 문창진 MF 93년생 포항스틸러스 -
결정력 좋은 공미. 경기력 안 좋은 날조차도 득점은 꾸준히 쌓아주는 것 같아. 올림픽 최종예선 때도 득점 많이 해줬지. 요즈음 소속팀에서는 올대만큼의 활약을 못 해주는 것 같은데 감독 스타일과 안 맞는 느낌이라 내가 뭐라 평가를 하지는 못 하겠다.
- 김승준 MF 94년생 울산현대 -
경기도 꾸준히 뛰고 골도 어느정도 넣어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나는 울산 경기 보면 김승준 선수가 제일 눈에 띄더라고. 올림픽이 코앞이라 어린 선수들한테 눈길이 가는 것도 있겠지만.. 하여튼 경기력도 괜찮구... 잘 생김...ㅎㅎ
- 류승우 MF 93년생 아르미니아빌레펠트 -
최근에 임대 이적했으니까 경기 좀 뛰고있나? 이거 원 해외 선수들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문제다... 누가 류승우 선수 설명 좀 해줘ㅜㅠ 난 몰라서 얘기할게 없어ㅜㅜㅜ
- 박정빈 MF 94년생 호브로IK -
이 선수가 그 덴마크에서 뛰는 선수인가? 아니면 소금이 되어볼게 소금소금 NaCl.. 최근에 올대 알제리 2연전에서 봤던 것 같은데 이 선수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 눈에는 괜찮아 보였지만 축알못의 눈이라서 고작 한두번 본 걸로 판단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므로... 노코멘트...☆
- 박인혁 FW 95년생 FSV프랑크푸르트 -
역시나 아는 게 없는 선수... 피지컬은 괜찮아보이던데, 소속팀에서 경기를 거의 못 뛰는 것 같더라. 팀에서 전력외 선수같은데 신감독은 이 선수를 참 좋아하시는 듯... 올림픽 최종예선 때도 진성욱 선수 발탁됐던게 박인혁 선수의 소속팀 차출 거부로 진성욱을 대신 뽑았던 거라던데... 난 이 선수가 왜 발탁된 건지 조금 의문이다ㅜ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 김현 FW 93년생 제주유나이티드 -
장신 공격수. 그렇다고 김신욱 같은 느낌의 선수는 아닌듯. 뭐라고 표현하지... 원톱인데... 장점은 왠지 미들 느낌나는 묘한 선수... 올림픽 최종예선 때 포스트 플레이도 잘 하고 공중볼도 다 따내면서 타겟맨으로 ㄷㄷ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가 있지만, 올시즌 리그에서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선수. 이번 친선대회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때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 좋을텐데...!
- 황희찬 FW 96년생 잘츠부르크 -
막내입니다. 월반한 거죠... 96년생 눈에 띄는 선수가 황희찬 황인범 장윤호 정도인데 그 중에서 U23 대표팀에 뽑히는 거 보면 뭐...ㄷㄷ 피지컬도 좋고 실력도 괜찮아. 소속팀에서의 경기 출장은 해외리그 선수라서 모르겠고... 황희찬 선수는 실력과는 관계없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을거야. 근데 그 사정을 알면 그런 시선들이 이해가 될 것임... 나 역시 우리팀 유스들 생각하면 황희찬 선수가 남기고 간 선례가 신경 쓰인다고 한다... 자주 보던 얼굴들도 있고, 비교적 낯선 얼굴들도 있겠지만 모두모두 응원해주면 좋겠어! 기존 선수들이 올림픽 앞두고 밀리는 건 나도 참 속상하지만, 뉴페이스들 모두 노력한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발탁된 거니까! 결론은 모두 좋은 선수니까 비난보다는 비판! 기왕이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기!
벤탕이 인종차별한거 린가드한테 물어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