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 버릇이 친한 애들한테 칭찬해주는 거거든? 물론 아무 감정없이 그냥 좀 괜찮아보여서 신경써주는 건데 짝녀가 갑자기 왜 자기한테는 예쁘다고, 똑똑하다고 안해주냐고 엄청 질투하는 거야ㅋㅋㅋㅋㅋ 것도 나랑 얘기하고 있는 친구 앞에서 대놓고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아무 말 안하고 가만 있었거든? 근데 약올랐는지 계속 찡찡거리길래 "좋으니까" 이랬는데 멍청하게 보는거임ㅋㅋㅋㅋㅋ 더 웃기길래 활짝 웃으면서 "넌 굳이 예쁘다고 말 안해도 되잖아" 이랬는데 엄청 수줍어하면서 손 잡아줌...ㅎ 아까 집갈때에는 어깨 감싸주고ㅠㅠ 내가 더 설렘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