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이랑 같은학교 같은 반인데 둘이 사귀는거 제일 친한친구 4명빼고 아무도 모르거든. 그냥 완전완전 친한친구인 줄만 알아. 오늘 애인이한테 종이로 목걸이 커다랗게 만들어줬거든, 장난으로. 귀찮다고 계속 하길래 뺄만도 한데 걸어줬다고 그래도 계속 걸고 다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랑 애인이랑 사귀는줄 모르는 친구 한명이 청소시간에 애인이한테 말 걸면서 목걸이 뭐냐고 웃으면서 그러는거야. 그래서 애인이가 모른다고 누가 끼워줘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 친구가 귀찮으면 빼!!!! 누가 우리 00이 귀찮게 했어!!!!! 어떤 년이야!!! 이런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애인이가 그 친구 치면서 "년 아니다 말 똑바로 하지?" 이렇게 말하니까 그 친구가 왜~ 어떤새낀데 막 이렇게 계속 장난치니까 애인이가 그 친구 어깨 살짝 치면서 내새끼인데? 이랬어..ㅋㅋㅋ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걸레 가져다 놓다가 슬쩍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설렘 폭발하며 내적댄스...!!!!!! 2년 만나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