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남녀공학인데 여자 선배들 거의 다 예쁘고 남자 선배들도 키 크고 뭐랄까 귀엽게 잘생겼어. 근데 우리 밥 먹고 나면 급식실에서 나오는데 막 엄청 인형 같이 생긴 2학년 여자 선배가 있는 거야 내가 키가 많이 작은 편인데 나랑 5cm도 차이 안 날 정도로 키가 작고 머리는 약간 곱슬에 갈색 머린데 조금 말랐어! 이목구비는 오목조목 귀엽게 생겼는데 진짜 인형 같아 피부도 하얗고. 그 순간에 얼굴 보느라 명찰도 못 보고 지나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는 영어 학원에서 고등학교 2학년 설리 닮은 언니 봤어.. 좀 마르고 엄청 하얗고 설리 닮았어. 약간 주근깨 있고 화장 좀 했는데 노는 언니 같지는 않은 것 같고.. 다리 꼰 옆모습 보고 미칠 뻔했어 첫 눈에 반한 것 같아 둘 다 내 스타일 아닌데 예뻐서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