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오늘이 아니라 어젠가 만난지 1년됐고 요즘따라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또 쟤 조만간 군대도 가는거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다투다가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그랬어 쟤도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거 같더니 새벽두시에 집앞으로 부르더니 내가 나가니까 나보자마자 엉엉우는거야 나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숙이고 계속 울길래 달래려고 다가가니까 뒷걸음질 치면서 오지말라고 자기 괜히 기대한다고 그러면서 계속 울어 진짜 멀리 떨어져서 삼십분내내 걔 우는것만 봤어 나보다 키도 20센치나 큰게 저러고 우니까 더 짠하더라 왜 헤어지려는지 이유라도 듣고싶어서 왔는데 나보니까 눈물나와서 그런말도 못하겠대 그냥 헤어지지말재 그러길래 알겠다고 그러고 대충 달래고 집들어왔는데 왤케 맴찢이지 헤어지자고 괜히 했나... 내일부터 내가 뭘하던 설설 길것같아... 기도 못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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