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여행 하면서 이용한거고 비행시간은 13~4시간 정도 됐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거라 방송할 때 한국어로도 해주고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도 2-3명 정도 있었어
출발은 한 30분? 정도 늦게 한 것 같은데 도착은 정시에 함(신기)
일단 처음에 타면 베개랑 안대랑 담요가 좌석에 비치돼 있고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물이랑 귀마개도 줘
좌석 앞에는 스크린 있는데 거기에 USB 잭 연결해서 핸드폰 충전할 수 있고
이어폰 꽂아서 스크린에 있는 영화 보거나 음악도 들을 수 있어
기내식은 갈 때 2번 올 때 2번 총 4번 있었는데
올 때는 내가 속이 안 좋아서 한 번밖에 못 먹었다ㅠ
내가 먹은 건 비빔밥이랑 소고기김치밥 (김치볶음밥 아님), 소고기파스타? 이렇겐데
대부분 쥬스랑 과일이랑 같이 나와
비빔밥은 맛있었고 소고기김치밥도 소고기랑 볶음김치 있는건데 진짜 맛있었음!!
근데 소고기 파스타는 걍 그랬어.. 실망
그리고 간식도 주는데 갈 때는 크래커+치즈, 빵+버터 이렇게 줬고
올 때는 초코과자(짱맛), 미니 햄치즈샌드위치? 줬는데 뭐 괜찮았어
좌석은 그냥 일반이었는데 장시간 비행이다보니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참을만 했어
그리고 난 긴팔티+기모티 입고있었는데도 가끔 좀 추워서 계속 담요덮고 있었어
또 말해줄거 뭐있지.. 음...
아 나는 폼클렌징이랑 스킨 로션 수건 다 챙기고 타가지고
비행기 안에서 세수도 하고 로션도 바르고 다 했어!
화장실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개 있으니까
세수하는데 시간 좀 걸려도 괜찮아 똥싸는 사람도 오래걸리는데 뭐
나는 지성이라 크게 상관없었는데 건성인 사람들은
로션이나 이런거 가지고가서 틈틈이 바르는게 좋을 것 같아
비행기 공기가 진짜 안 좋더라고ㅠㅠ 나 내리고 거울봤더니 여드름 2개 생겼었음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 돌아올 때!!
원래 오후 12시 5분 비행기였는데 지연돼서 2시 또 지연돼서 3시 또 지연돼서 4시..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측에서 간식이랑 이런거 나눠줘서 먹다가
겨우 비행기 탔는데 전기 문제가 있다면서 또 한 시간 대기..
결국 취항돼서 사람들 다 내리고 항공사 측에서 15불 어치 식사 표랑 호텔 표 줬어!
식사 표는 공항에 있는 아무 음식점에 가서 쓸 수 있고 계산할 때 그냥 그 표 내면 돼
호텔도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타고 가서 표 보여주고 하룻밤 묵었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 타려고 왔는데 또 2시간 지연.. ㅠㅠㅠ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측에서 샌드위치랑 브리또 나눠줬고
다음에 비행기 표 살 때 업그레이드인가? 뭐지 여튼 뭐 할 수 있다면서 안내해줬는데 잘 모르겠어
이외에 또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저!
문제시 빛삭
+)
아참 그리고 와이파이 공짜라더니 온라인으로 결제해야 쓸 수 있더라
허참나 허참 어이없어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