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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2997l 10
이 글은 7년 전 (2017/1/1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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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다른 방법도 없이? 

+사채업자 납치 이런 외부적 요인은 배제하고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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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88
있겠지...
7년 전
익인2089
매춘은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건데 사채나 납치를 제외한 것 중에 '단기간'에 그런 돈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뭐가 있을까..음..집에 위독한 사람이 있어서 당장 수술 받아야할때..?
7년 전
익인2090
당연히있지 빚이 몇억이고 집이 어렵고 자기는 가족이나 가난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그래서 돈도 별로 안나오는 알바밖에 못하는.. 가난은 원래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거야
매춘을 정당화하는건 아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사람은 있어.. 내주변에도 있었고
아무리 하루종일, 일주일에 한번씩만 쉰다고가정하고 뼈빠지게 일해도 고등학교 겨우 졸업한 여성이 한달에 얼마나 벌수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남자랑 비교하는 익들은 뭐야?..체력자체가 다르고 남자는 평균만되도 몸쓰는일하면서 금방 갚을순있겠지만 여자는 몸쓰는일 잘 받아주지도 않고
많이 벌어봤자 170 +- 일텐데 식비나 생활비 허리졸라매며 몇억되는빚을 어떻게 갚는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 난..ㅋㅋ 그리고 집안이 어려우면 공장가 빼엑 하는사람들 많은데 공장가서 기숙사생활하는게 쉬운줄 아나봐..신기해
1년에 잘해서 천몇백씩 갚는다고 해도 빚이 억대고 그러면 도대체 몇년을 그일하면서 밑바닥을 기어야할까..이자도 붙어서 더갚아야하고 돈도못모으고 족족빠져나가고 20대 화려하고 예쁠나이에 자기는 허리띠졸라매며 한푼이라도 더 아낄려고 하고..
이런 케이스가 없을거같아? 내친구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결국 그쪽일시작하고 빚털어버리더라.. 진짜 나도 화류계이런거 혐,오스러워했는데 그 싫어했던 일을 내친구가 하고.. 정말 어쩔수없다 라는 케이스는 있더라..

7년 전
익인2091
222
7년 전
익인2097
333 당연히 매춘은 나쁜거지만 평생 공장일 하다가 병걸려서 죽을거면 뭐하러 살겠어 자살보다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해 내가 저런 상황이면 그 선택 했을거야
7년 전
익인2111
44
7년 전
익인2092
없다고는말못할듯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익인2100
ㅈ.ㄴㄱ.ㄷ 난 어느쪽도 아닌데 불법이라서 나쁜 일이고 법이라서 옳다는 건 아닌 것 같아..예전엔 흑인 노예제도도 합법이었어,,
7년 전
익인2094
당연히 있지...
7년 전
익인2098
가난 때문에 하는 매춘은 정당화의 범주에서 벗어나서 생각해야 맞는 게 아닐까
'단기간에 큰 돈을 벌기 위해서 매춘을 한 거니까 그건 이해 못해' 이런 생각으로 바라보면 안 될 것 같다
단기간에 큰 돈이 생기지 않으면 당장 죽게 생겼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그건 막노동으로 간단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행여나 형제 혹은 자매중에 성인이 한 명도 없고 정식으로 취직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을거야
그럼 할 수 있는거라곤 막노동 알바 밖에는 없는데
그걸론 빚도 못 갚고 그저 끼니 때우는 것밖에는 못할 돈인데 월세도 내야 돼
그럼 번 돈을 그냥 월세로 내야지 굶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나라가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와서 갑자기 후원해주는 것도 아니야
그럼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내가 맏이고 어린 동생들밖에 없는 상황이면 그냥 넋놓고 있어? 당장 죽게 생겼는데. 알바 막노동 해봤자 그거 나오는 돈으론 살 수도 없다면 나같아도 매춘을 선택할 것 같아
무작정 그 상황을 겪어본 적 없으면서 자기합리화로 몰아가면 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죽으란거야?
나는 매춘까지 할 정도로 가난 겪은 건 아니지만 매춘을 자기합리화로 몰아가는 건 아닌 것 같다

7년 전
익인2099
당연하지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데...우리나라가 괜히 쓰레기라고 하는게 아니라니까..기초수급자들도 엄청 많고 혜택 못 받는 사람도 겁내많음
7년 전
익인2102
음.. 우리집이 찢어지게 가난했었어. 6살 때 아빠는 돈 벌어오시고 엄마는 집안 살림 하셨고. 결혼을 늦게 하셔서 나 6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45세였어. 그때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어쩌다보니 친가 쪽에 부조금 빼았겨버리고 아빠 통장에도 모아둔 돈 없고 진짜 우린 바닥으로 내려간거지. 물론 집은 있었지만. 그때부터 엄마가 신문배달 우유배달 또 학원 운행 자리 , 보험 그 일 다 하면서도 밤에 붕어빵 장사 하시고 노가다 일도 진짜 많이 하셨어.그렇게 일하셨어서 물론 엄마가 힘든일 하면서 벌었던 돈 보다 매춘으로 버는 돈이 더 쉽고 많이 벌겠지만 하루에 몇 시간 잘 수도 없이 어린 우리 키운다고 돈 벌어오신 엄마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해... 진짜 고생 하셨거든. 세상에 찾아보면 일거리는 되게 많아.. 목욕탕 청소도 하나의 일이고. 아 우리집에 빚도 있어. 전에 친한 친구한테 사기당하셔서. 그래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난 때문에 매춘을 하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우리 엄마는 찢어지게 큰 가난이 찾아왔을 때 한 시도 못자고 되게 노력하셨던 것 같아.
7년 전
익인2103
나는 매춘 밖에 답이 없는 가난함은 없다고 생각해
7년 전
익인2104
내가 보는게 전부인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게 전부도 아니지 옹호는 아니지만 사정을 모르는 이상 함부로 욕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
7년 전
익인2105
있어. 분명히 있어. 가난은 진짜 자기한테 닥치지 않으면 모르는거야.
빚 몇억인데 한달에 알바해서 많이 벌어봤자 200안쪽인데(여자는 노가다도 안시켜주고 어린 여성들은 공장도 잘 안뽑아줘) 그걸로 빚갚고 사채갚고 그러면 갚는속도보다 빚늘어나는게 더 많을걸?

7년 전
익인2107
범죄보다 생존이 1순위라고 생각함. 내가 굶어죽기 이전인데 저건 범죄니까 훔치지마, 하는 것은 장발장이랑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매춘은 절대적인 범죄라고 하기도 그렇잖아 위 어떤 익인말대로 매춘이 범죄가 아닌 나라도 있는데..
7년 전
익인2108
없어 그남 남자는 매춘 못하고 다 죽으라는거야?
7년 전
익인2112
남자는 여자에 비해 체력으로 노동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고 실제로 막노동도 남자를 대부분 고용하잖아
7년 전
익인2123
몸이 불편한 남아면 막노동 할수도 없어 막노동도 진짜 체력이 좋아야 하는거야
7년 전
익인2115
남자도 매춘해 의외로 많아 다만 진짜 잘생기지않으면 막노동이랑 비슷해서 안하는거지
7년 전
익인2138
남자는 보통 매춘이아니라 매춘 주변에서 일하지.. 사무실에서 일한다거나
7년 전
익인2109
생존이 1순위.
7년 전
익인2110
있어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 엄청 많아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일을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거 같아 남자는 힘쓰는 일이라도 할 수 있지 여자는 그런 거 잘 시켜주지도 않잖아 매춘이 좋은 건 아니지만 난 이해할 수 있어
7년 전
익인2116
응 있어 그리고 많아
7년 전
익인2117
최저시급도 쥐똥만한데 당연히 있겠지
7년 전
익인2118
내가 아직 겪어 보지못해서 모르게따 사바사겠지?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하는건 개인 마다 다르니까 같은상황에서도 매춘이 절실할수도 있는거고 다른이는 좀더 버텨볼만 할수도있으니까
7년 전
익인2119
당연히 있어
7년 전
익인2120
있을수도 있겠지 그치만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임.
7년 전
익인2121
그거 말고 다른 방법으로 돈 벌 방법 많아
7년 전
익인2122
그냥 빈부격차가 심한 이사회가 잘못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익인2124
정말 극한의 상황에 처해있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범죄는 범죄인거지. 사정이 안타깝다고 죄가 아닌건 아니니까..
7년 전
익인2125
솔직히 돈이 진짜 없는데 큰 돈 필요할땐 그런거밖에 답이 없어
7년 전
익인2126
남자도 매춘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남자여자가 왜나옴, 상황이 급한데 갚을돈이 태산이라면 그 길로 빠져들 수 있는거 아니야? 막노동하다가 돈갚고 죽는것보단 나을듯
7년 전
익인2127
죄는 죄니까, 불법이니까, 하는 사람들은 극한의 상황에 안가봐서 모르는거야. 진짜 가난하고 죽을정도로 삶이 쪼들리면 어쩔수 없음
7년 전
익인2128
없어
7년 전
익인2129
있지..막노동하기엔 약하고 알바한다고 돈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공부할 돈은 없는데 당장 먹고 살려면..
7년 전
익인2130
당연히 있는거 아닌가 태어났는데 집에 빚이 몇억이있다던가 이런건 충분히 가능한거아냐?
7년 전
익인2131
찢어질듯한 가난을 겪어본 나로서는 그런 극단적인 생각 할 수는 있다고 봄. 내가 이거 하면 울 집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라도
7년 전
익인2132
흠 글쎄 진짜 밑바닥...뭐 미아리 그런데는 진짜 팔려가는 애들이라...
7년 전
익인2133
매춘밖에 답이 없는 가난함은 없고 매춘은 자기합리화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의견은 이해를 못하겠어. 매춘밖에 답이 없다면 비슷한 소득의 사람들도 매춘을 해야하지않냐는 비교도 꽤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소득으로 비교할 문제가 아니라고 봐. 다 각자의 상황이 있는거니까. 고소득 층에서도 성실히 돈을 번 사람도 있는 반면 불법으로 돈을 횡령하는 등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들도 있듯이 세상에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본인의 상황이 아니라고 쉽게 단정짓는게 조금 불편하다..
7년 전
익인2156
222
7년 전
익인2134
합리화? 노동? 겪어보고 얘기해봐 진짜
7년 전
익인2155
매춘이 정당하냐 아니냐의 문제가아니라 그렇게까지 할수밖에없는 상황이 있냐는거아냐? 여기서 왜 갑자기 매춘 하면 천박하다느니 그러는지 모르겠어
7년 전
익인2160
아무리 벌어도 빚 이자만간신히갚을수있을때 생활비쓰면 또 빚이야ㅋㅋㅋㅋㄱㅋㄱ
7년 전
익인2161
몸도 약해서 무리해서일하면 아파서 응급실 실려가서 일도 한계가있을때..
진짜 이럴때 마음 한구석에서 갈등이 일어나 ㄱㅋㄲㄱ

7년 전
123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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