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구에서 사귀게 됐는데 그래서 평소엔 진짜 편하게 대하거든? 근데 서로 욕은 절대 안함. 무언의 약속이야 편하지만 욕은 안하고. 야도 잘 안함. 장난걸때는 하지만ㅋㅋㅋㅋㅋ 내 애인은 나 볼때마다 진짜 이쁘다 눈이 정말정말 예쁘다 너무 귀엽다 너가 내 이상형이다 너가 내 애인이라 좋다 난 그냥 너 자체가 좋다 너가 살찌든 늙든 그냥 다 예뻐해줄 자신 있다 뱃살 귀엽다 너가 뭘입든 예쁘고 뭘하든 다 예쁘다 내 여자라서 고맙다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등등 진짜 감동적인 말 많이 해줌 ㅠㅠ 나도 얘한테 넌 내가 올해 운 끌어다 받은 선물이다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얘가 등드름이랑 얼굴 뾰류지 스트레스가 심한데 내가 괜찮아 너 내가 예쁘다는데 너 몸 싫어할거야? 너 몸이 곧 내몸이고 내껀데 싫어할거야? 난 그냥 너 자체가 좋아 이런거 뭐가 중요하냐. 얼굴도 내 눈에만 잘생기면 됐지. 계속 싫어하구 스트레스 받을거야? 내껀데?? 막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진심임 ㅠㅠ) 애인이가 엄청 고맙다구 울라구 했음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