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갔다 하는데 안 멈추고 (더러워서 놀라서 본 척 안함) 솔직히 저번에도 봤는데 내가 잘못 본거겠지 하고 넘겼는데 오늘 내가 시야에 보일 때만 티비 소리 안들리길래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같이 사는 남자 애가 웃으면서 저거 봤냐고 티비에 나오는 것 좀 보라고 그러길래 아 폰이구나 했다... 우리 왔다갔다 할 때만 일시정지하고 그럼 우리가 못 보는줄 아시나봐ㅜ할아버지(70대중반)여서 별 걱정 없겠구나 했는데 넘 더러워ㅠㅠ 예전처럼 못 대하겠다ㅠ 티 안내도록 노력하겠지만.. 성욕있는건 알겠는데 거실에서 큰 티비로 보고 있는 거랑 사람 지나가도 일시정지만 누르고 안끄는지 모르겠다ㅠㅠ 다 보이는데ㅠㅠ 원래 여기는 이런거에 관대한건지 아님 할아버지가 우리가 아는 걸 모르시는지 모르겠다.. 주로 할머니 안 계실 때 보시는 것 같은데 이번주 내내 할머니니 안계시는데 씨양 좋은 분이시긴한데 눈치 없고 잘 옷 알아들으시는 거 빼고 밤에 불 꺼 놓으면 문 안 닫고 일보셔서 소리 다 들리고ㅠㅠ 가격 땜에 옮길까 생각했는데 좋으신 분들이라서 안 옮길라고 다짐했는데 바로 이런일 생김ㅠㅠ 하아 집 다시 알아봐야 하나 1 할아버지께 내일 직접 말씀 드림 2 할머니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 말씀 드림 3 다른 집 알아봐야 함 4.같이 사는 남자애한테 부탁해서 할아버지께 말씀드림 어째야하는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