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인대 끊어져서 수술하고 퇴원하구 겨우겨우 목발하구 학교 다니는데 학교 끝나고 카카오 택시 했는데 택시가 너무 안 잡히는거야 콜택시를 불렀는데 거기에는 배치가 안 된데 학교 규모가 작기도 하고 너무 산쪽이여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버스 탔는데 타면서 앉아있는 아주머니랑 눈 마주쳤거든 근데 나랑 눈 마주치고 바로 자는 척 하고,,,, 그렇게 비켜주기 싫은가 라는 생각 들고 계단이 좀 힘들어서 버스 올라가는데 좀 걸리니까 버스기사분이 뭐라 그러고 내릴때도 계속 닫으려고 하시고.... 너무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