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합격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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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우리엄만줄.. 자꾸 날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고 함.. 짜증나

[익인2]

괜차나... 나 설대 붙었을 때도 그랬어... 엄마가 요즘 애들 다 해외로 빠져서 그런 거냐구... 따흑...

[익인3]

난 아직도 엄마가 전산오류전형이라해..

[익인5]

생각없이 보고 내렸다가 뒤늦게 터졌다...미안...

[익인11]

미안 쫌 웃을께.... 푸킄

[익인14]

익인이 엄마 우리 엄마냨ㅋㅋㅋㅋㅋㅋ우리 엄마도 이 말 엄청 했는뎈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익인17]

우리 엄마도 그래ㅋㅋㅋ

[익인4]

괜찮아 미달이던 문 닫고 들어가던 붙은 게 어디야 부럽다 쓰니 야? 붙은게 중요하지~~~엄마가 그렇게 말하셔도 너무 기분나빠하지마 엄마가 좋으신가보다 장난치시게

[익인6]

갠차나 나 진짜 ㄹㅇ 문닫고 들어가니까 엄마가 너 거기서 뭐 공부는 할수있냐 애들이랑 수준 맞냐 너가 진짜 거기 붙냐 입학할때 엄청 괴롭혔는데 가서 보란듯이 장학금받음 ㅋㅋㅋ 넘 신경쓰지마 쓰나!! 붙은덴 이유가있고 가서 잘하면되지!!

[익인7]

나도 문닫고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빵꾸전형이라고 놀렸음 ㅜㅠ

[익인8]

헐....상처받았겠다ㅠㅠㅠㅠ

[익인9]

난 그런 얘기들어도 그냥 그러려니함 엄마가 엄청 기뻐하고 막 나보다 기뻐하면 부담스러울거같음 오히려 ㅋㅋ 그냥 오 웬일이야 미달이었나바? 이렇게 장난아닌 장난으로 넘어가고 나중에 그냥 동네 다니는데 아줌마들이 거기 대학 다닌다는 oo이네 아들(딸) 아녀~~~~ 이러면 괜히 더 으쓱해짐ㅋㅋㅋㅋ

[익인10]

엄마가 딸 자존감 깍는경우 많다니깐.. 엄마는 그럴의도가 아니였겠지만 말한마디에 딸들은 상처받고 자존감 잃어요ㅜㅜ

[익인12]

상처 많이 받았겠다...ㅠ 우선 합격한거 많이 축하해!!!! 너가 열심히 해서 붙은 결과일텐데 !!!! 고생많았네!!!!!><

[익인15]

좋은 기 받아갈게ㅠㅠ

[익인16]

엄마가 괜히 기분돟으시면서도 그러실꺼야 우리 부모님도 그러시거든 ㅠㅠㅠㅠㅠㅠㅠ속상하면서도 그러려니한다 ㅠㅠ

[익인18]

괜히 본인 좋은 거 감추고 놀리시려고 그런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긴 한데 상처는 상처지...

[익인19]

쓰니 속상했겠다..그래도 너무 축하해!! 좋은 기 받아갈게!!

[익인20]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