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98l
이 글은 6년 전 (2017/11/20) 게시물이에요
너는 내 통증의 처음과 끝, 

너는 비극의 동의어이며, 

 

너와 나는 끝내 만날 리 없는 

여름과 겨울 

 

내가 다 없어지면 

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 

 

 

이런느낌? 이거랑 다르게 그냥 한없이 우울해도 좋아

이런 글은 어떠세요?

 
낭자1
이연주 시인 작품 추천해! 분위기가 쩔어..
6년 전
낭자2
조지훈 - 사모.
6년 전
낭자3
서덕준 따뜻한 문장
6년 전
낭자4
빈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6년 전
낭자5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네게 그 모든 것이다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김재진, 치유

6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감성하루 04.11 01:2835 0
감성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27 0
        
        
        
하루 04.11 01:28 35 0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27 0
단어 던져주라2 03.26 19:37 135 0
나는 감물 02.26 09:20 77 0
아연질색1 02.23 01:28 41 0
2 01.05 00:01 114 0
영원한 사랑을 맹세 할 수 있니2 12.03 14:23 435 0
아침마다 무너지는 세계에서1 11.30 13:14 651 0
떠내려가는 구름과 조각난 눈사람 11.27 14:40 172 0
엄마가 집을 나갔다 10.26 01:19 281 0
외롭고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09.26 03:55 241 0
좋아하는 단어 남겨주라3 09.16 21:13 523 0
난 내가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기 힘들었어1 08.22 19:32 573 1
불신은 바이러스와도 같아서1 08.16 21:55 360 0
인간의 이타성이란 07.13 03:09 354 0
미안합니다 07.11 11:49 318 1
다정한 호칭 07.02 17:20 387 1
저주 받은 야수의 장미 07.02 00:57 138 0
약에 취한채 적는 글 2 06.30 23:02 463 1
행시 받을 사람! 06.23 01:44 106 1
전체 인기글 l 안내
4/30 14:36 ~ 4/30 14: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감성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