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정말 많아졌는데, 그래서 생각을 계속해서 하다보니 인간 관계가 소중한 걸 느끼고 20년 뒤면 잊혀질 사람들을 잊고 싶지 않은 거야 혹여나 잊더라도 기록 남겨진 걸 보면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노트 하나 사서 사람들 이름 적어놓고 간단하게 기록할까 싶은데 내가 컴퓨터도 아니고 기억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을텐데 음 너무 무모한 걸까? 정말 친했던 사람들은 기억에 남을텐데 그냥 잊혀질 사람은 잊는 게 맞는 걸까 5분밖에 얘기를 안한 사람이더라도 내 인생의 5분을 소비한 거니까 소중하다고 생각하거든...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