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엄마랑 같이 여행 다녀오고 부쩍 느끼는데 엄마가 사진 찍고도 스스로 예전보다 많이 못났다 프사하라해도 안하고ㅠㅠㅠㅠㅠㅠㅠ막 나 사진찍는법도 따라 해보려고 하고ㅠㅠ이건 좀 안쓰럽다? 뭐랄까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 지금 생각해도 속상하다 너무너무 속상해.. 나 때문에 즐겁게 여행도 못하시고 투덜거리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만 좋자고 짠 여행계획들이라 엄마 힐링하러 가고싶다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이뤄드린 것 같고ㅠㅠ 알바해서 나중에 좋은 곳 여행 보내드리고 싶어도 알바.. 무섭기도 하고.. 성격이랑 너무 안맞기도 하고.. 엄마가 너무 행복했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때문에 너무 힘들게 사신 것 같고 지금도 그래서 효도 하고싶은데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