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과 보통크기의 사람과의 의사소통은
영화 초반 기술이 처음 발명되었을 때랑
남주가 작아지는 시술(? 암튼암튼) 을 받으러 가는 길에만 있고
그 다음에는 소인국에서의 에피소드라 보통크기의 사람이 안 나와서
소인인지 아니면 원래 크기인지 구분도 안가고
층간소음으로 찾아간 이웃집에서, 그 집에서 일하던 베트남 여자를 만나서
남주 원래 직업이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물리치료사 비슷한 거여서
그 여자가 어디가 아프다길래 치료해주고
그 여자가 자기 집에 아픈 사람이 있는데 당신 의사니까 치료해달라고 해서 가서 치료했는데
그 여자랑 같이 살던 아픈 사람은 결국 죽고
그 여자가 원래 다리 한 쪽이 없어서 가짜다리를 차고 다녀
남주가 그거를 고쳐주려 하다가 망가뜨려
그래서 틱틱 툭툭대는 여자랑 같이 아무런 재미도 감동도 그 무엇도 없이 계속 업어주고 다니는 일상만 계속되다가
나중에는 사귀게 돼
마지막 장면에서는, 인류 멸망이 다가오자 소인들이 그 지구 멸망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나와
그래서 자기는 꼭 그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지하로 가는 동굴로 들어가는데,
동굴로 걸어가려다가 나와서 그 여자랑 살겠다고 하면서 포옹을 해 그러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