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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먀들!
2016년 7월 11일
엄마가 타로 & 별자리 공부를 마치고
상담센터를 열게 됐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던 핸드메이드 별자리 팔찌 만들기...
그 추억 속의 쓴이가 바로 나야. ㅎㅎ
오랜만... 매우 오랜만...
난 이제 어엿한 나만의 공방도 만들고...!
4월에는 서디페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가하게 된...!
내 취향의 귀엽고 예쁜 액세서리들을 마구마구 만들자는 꿈을 이루게 됐어!!!!!
ㅠㅠㅠ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돈도 왕창 깨졌고
발품 팔고 디자인 정리하고 그러느라 시간도 노력도 배로 드는 중이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고 도전인 만큼 잘 해낼 자신이 생겨서
이제껏 많이 발전한 내 액세서리들 사진도 보여주고
부끄럽지만 착샷도 몇개 보여주려고 글을 써본당!
먼저 별자리 팔찌들!
2016년엔 원석이랑 펜던트로만 팔찌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실버 소재도 활용하고 진주랑 크리스탈도 쓰고 있당!
요번 리뉴얼은
원석 크기를 줄이고 개수를 늘려서
더 다채롭고 예쁘게 만들자는 게 목표였는데
어케저케 잘 만들어진 거 같아서?... 뿌듯해 ♥
남은 원석들이 너무 많아서 큰일났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생일마다 요걸로 선물하려고...
내 친구들은 이제 강제 액세서리 선물행...
마지막 물고기자리 팔찌는 엄마 선물이야! /ㅅ/
요렇게 귀여운 과일 귀걸이도 만들고
큰 사이즈 과일이 부담스러운 친구를 위해서
요렇게 미니 과일 버전도 만들고 ♪
이건 흑설공주랑 백설공주 상상하면서 만든 것들!
좋아하는 펜던트 왕창 때려부어서 만든
내가 원하는 꿈속 세상이 모티브인 팔찌!
'어어어엄청 특이하고 귀여운 귀걸이 가지고 싶다...'
는 내적 욕구 실현을 위해 만든 ㅋㅋㅋㅋ 보라 곰돌 귀걸이!
흰 셔츠 입을 때 간져 뿜뿜하는 귀걸이 끼고 싶어서
가볍게 만들었던 언발 귀걸이!
깔맞춤 좋아하고 연보라색 좋아하는 내가 어떻게 이걸 안 만들어...☆★
진주 ! 반짝이 ! 구름 !
막연하게 떠오르는 단어들만 붙들고 동대문을 몇바퀴나 삥삥 돌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그렇게 완성된 '구름 바닷속 진주'
요거 실물 깡패야... 흑흑
너무 길어지면 봐주는 먀들 지루할 거 같으니까
액세서리 사진은 요만큼만 넣도록 할게..
큼큼
뭔가 나 혼자 너무 신나서
조잘조잘 떠드는 거 같네 /ㅅ/ ♥
전에 여기에 액세서리 직접 만든 거 처음 올렸을 때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많은 응원이랑 힘을 얻었어서 ㅠ_ㅠ....
하찮은 실력에 꿈도 뭣도 없던 내가 너희들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왔어!!!!!!!!!!!!!!!!!!!
라고 알려주고 싶었어. ☞☜ ♥♥♥
전에 보니까 서디페 관심 있는 사람들도 있길래,
행사 오는 먀들이랑은 인사도 하고 싶었구 ㅎㅎㅎㅎ 겸사겸사 글 올리게 됐네.
그럼 부끄러운 착용샷을 끝으로 저는 사라집니다...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