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깨졌어 등교하고 있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스킨십하는거 엄마가 보셨어 전화로도 엄청 혼나고 결국 학교도 못갔어 조퇴맞고 집에 오래서 집갔고 가서도 혼나고 계속 혼나다가 엄마가 너 이제 그ㅅㄲ 만나지말라고 하고 계속 만날거면 짐싸고 걔네집으로 가버리라그러고 엄마 사라지는 꼴 보고싶으면 계속 그러래.. 나 18살이고 이번일로 애인이랑 잠잤냐늑 얘기까지 들었어 나 진짜 무섭고 치가 떨리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애인한테도 얘기 했는데 몰래 만나는 것도 자긴 상관없대 괜찮을거라고 그치만 힘들어보여 좋아하는데 헤어지고 다시 합친지 얼마 안됐고 하필 내일 기념일에 시험은 일주일 ㄱ남았어 ㅋㅋ... 나 어떻게 할까 애들아 정말 헤어지는 게 맞는걸까 .. 그치만 헤어지면 내가 더 힘들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