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을 꿨는데 꿈에서 동생이 새 침대를 주워 온거야 근데 그날 밤 다같이 자는데 귓가에서 2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여자애 목소리가 들려서 실눈 뜨니까 창문 밖에서 어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가 2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말만 반복하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그냥 무시하고 자려는데 계속 같은 말만 하던 여자애가 목소리가 낮게 바뀌더니 너도 죽여버릴거야 이러는순간 알람이 울려서 깼거든 그길로 가족들,친척들 싹다 연락 돌려서 뭐 주워온 물건 없는지 그런거 다 물어보고 친구들한테도 연락 싹 돌렸어... 글로만 봤을때는 별로 안 무섭겠지, 꿈이겠지 싶겠지만 어제 꾼 꿈은 예전에 꿨던 귀신나왔던 꿈들이랑 느낌이 너무 달랐어 진짜 예지몽 같기도 하고 무슨일 날 것 처럼 그랬더니 어른들마다 원래 밖에 버려져있는 물건들이나 누가 쓰던건 함부로 받으면 안된다 그러더라... 익인이들은 내 주변인들은 아니지만 익인이들 중에 혹시 내 주변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혹시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