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다 준비 끝났는데 갑자기 친척이 안된다고 난리쳐서 부모님도 갑자기 가지 말라하시고 여행 취소되었어... 나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고 친구랑 나갔던 적도 있고 가족여행 가도 난 항상 혼자 다녔고 그 가족여행마저 내가 비행기부터 숙소에 교통편 패스 다 예약한거였거든..? 가족여행이라고 해봤자 난 실질적으로 숙소만 같이 쓰고 혼자 여행다닌 그런 느낌이였어.. 여행 한달 남았는데 갑자기 취소돼서 너무 당황스럽고 울고싶다.. 내가 언어가 안 통하는 것도 아닌데ㅠㅠ 어떻게 부모님 설득시킬 방법 없을까? 참고로 고등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