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남의 물건에 무관심한듯ㅋㅋㅋ

나 어제 시험치고 나오는데 샤프 잃어버리고 왔단말야 근데 그 강의실이 넓어서 교수님들 거기서 시험 많이 보는데 오늘 혹시나 하고 갔더니 내 자리 바닥에 그대로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학기 내내 수업듣던 강의실 책상 밑에 있던 주인없는 필통 한 학기 동안 거기 그대로 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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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교 공용 컴퓨터실?에 마우스 놓고 갔는데 그 다음주에 같은 자리 가보니까 그대로 있었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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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게 집 앞 슈퍼 계산대에 지갑 두고 왔는데 다음날 가보니 거기ㄱ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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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시방에서 손목시계두고갔는데 1시간지나고 다시가보니 고대로있더라ㅋㅋㅋ심지어 그 자리에서 다른분이 게임하고있엏ㅈ는데ㅣㅋㅋㅋㄱㅋ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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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가서 사격하다가 지갑 두고 나와서 한 20분뒤에 찾으러 갔는데 그자리 그대로 있더라ㅋㅋㅋ

[익인396]

지하철에서 지갑 떨구고 내렸는데 문 닫히려고 하니까 어떤 남자가 주워서 저기요!!!!! 지갑!!!!!!!! 하고 문밖으로 던져줬닼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내릴 때 뭐가 밟히길래 걍 밟고 내렸더니 내 지갑 밟고 내린 거였음... 내 물건에도 관심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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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절하고웃기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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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지만 앵간히는 노관심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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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우고 길바닥에 가방 던지고 갔는데
화 풀려서 2시간 뒤에 왔는데 가방이 없어진거
그래서 새로사야하나 안에 뭐가있나 며칠동안 고민하는데
어느날 경찰서에서 택배와서 열어보니 그 가방ㅋㅋㅋㅋ
누가 주워서 경찰서에 맡겼더라구 대박.. 근처에 경찰서도
없었는데 그 먼길을 갖다주러 가신거아냐..
안에 통장보고 찾아주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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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스윗 ㅠㅠ어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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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긴한데 ㄹㅇ 9할은 그렇지 특수성 없으면 딱히 물건 안 가져감ㅋㅋㄱ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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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따라 다른 듯 좀 공개 되어 있으면 누가 볼까봐 안 가져가는 것 같고 비공개 되어 있으면 가져 가는...?

[익인402]

학교 강당앞 벤치에 핸드폰 올려두고 강당들어가서 한시간넘게 놀다가 뒤늦게 폰 찾았는데 아무도 안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무관심이야....그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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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근데 한학기는 대단하다 ㅋㅋㅋ주인이 찾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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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물건엔 관심 없는데 오지랖이.... ㅠㅠㅠ 오지랖만 없으면 참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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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강의실에 이어팟 두고 집가서 식겁하고 다음날 부랴부랴 다시 갔는데 그대로있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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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비 잠깐 꽂아뒀는데 없어짐....하

[익인410]

솔직히 다른 사람들 눈치보는거 좀 있는거같음 씨씨티비같은거도 잘되어 있으니까 화장실같은 구석진곳에서는 금방 사라지고 그러는데 탁 트인 곳에서는 대놓고 돈다발 얹어놔도 안가져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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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샤프와 필통이라 그렁게 아니까..

[익인412]

근데 내 생각엔 보는눈많고 cctv있는곳이라서 그러는사람들이 적은것같고.. 탈의실이나 화장실 그런곳에 있는건 거의 가져가는듯.. 어떻게 탈의실 내 자리 가방이 넣어뒀던 지갑을 꺼내갈수가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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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긴 하지만(물건 털린적도 있고 찾은 적도 있고..) 우리나라 정도면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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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점심시간때 고터화장실 세면대에 폰 놔두고 20분뒤에 깨닫고 갔는데 그대로있더라

[익인417]

난 지하철에서 잠들었는데
내 지갑이랑 이어폰 꽂힌 휴대폰 가져감 ㅎ..
이어폰 내 귀에 꽂혀있었는데 이어폰 빼고 가져가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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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우리 강의실에 필기구랑 미술도구들 있는데 한학기동안 그자리에 그대로 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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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샤프라서그런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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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ㄹㅇ 심한듯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지우개 가루랑 겹치고 먹고 버릴 쓰레기 안버리고 그래서 그런가 약간 더러운 느낌도 있고 굳이 안가져 가는 듯 마우스 책 필기구 쓰레기 까지 한 학기 끝날 때까지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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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학교 pc실에 usb 꽂아놓고 까먹었는데 담날 생각나서 가니까 그대로 있음ㅋㅋㅋㅋㅋ 꽂혀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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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핸드폰 이런건 거의 안가져 가면서 자전거는 왜 가져가는지 의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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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자전거는 왜 가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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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지갑놔두고 왔다가 겁나 뛰어가서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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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람눈이 많거나 cctv가 잇으면 안가져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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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잃어버렷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고 일주일후에 그냥 강의 들으러 갔는데 강의실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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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필통 잃어버려서 산지 얼마안된건데 그걸 용케 알고 훔쳐갔다고 엄청 속상해하면서 욕했었는데 종강날까지 대형 교양강의실 책상서랍에 내가 놔두고 깜빡한 그대로 보관되어 있었음...

[익인431]

나 서울 지하철 플랫폼 의자에 지갑 두고 왔는데 어떤 사람이 챙겨서 분실카드습득 신고해주시고 본인 동네 파출소에 맡겨주셨당! 지갑에 카드는 물론이고 내 추억 담긴 공연티켓들 다 담겨 있어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음.. 거기다 나 인천 사람이라 서울이였으면 찾으러 가는 길도 멀었을텐데 내 지갑 주우신 분도 인천 사람이라 지갑 찾으러 가기 쉬웠당..

[익인432]

ㅋㅋㅋㅋ근데 진짜로 길에 놓여진 물건을 봤을때 어 물건이네 싶지 가져가야지!!이런 마음이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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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근데 그거 cctv있는 장소 한정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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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런곳은 두고오면 훔쳐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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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그래서 나는 너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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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나도 필통두고갔ㄴ느데 오후에 다시가니까 그대로잇더랑

[익인439]

물건에 따라 케바케 이듯 장소에 따라 케바케 인 듯 학교나 회사 같은 경우는 그대로일 때가 많은 거 같은데 지하철역 노래방 피씨방 카페 등등 이런데에서는 다 옶어 지는 거 같음....

[익인440]

난 핸드폰 맨날 잃어버리는데 다들 안내데스크에 가져다주던지 아님 갖고계시더라...아직 살만헤,,,

[익인441]

나는 서울 놀러갔다가 고터에서 휴대폰 잃어버린 적 있는데 친구 폰으로 암만 전화해도 폰이 꺼져있는거야 글서 진짜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담날 친구한테 전화왔더라 폰이 꺼져있어서 집에서 충전하고 휴대폰 켜 봤다고ㅋㅋㅋㅋ 그분도 서울분 아니시던데 굳이 집까지 가져가셨더라고.. 결국 평택? 거기서 대구까지 택배로 받긴 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