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타카 시노부 선 쓰는게 매력적. 휙휙 긋는 듯 하지만 매우 섬세함. 심지어 작업속도도 빠른 괴물 스모모모부터 마기까지 발전하는거 보는게 별미 액션씬을 굉장히 잘 그리고, 미형 캐릭터를 잘 그림 순정만화부터 사도 왕도까지 다 어울릴듯한 그림체
3. 무라타 유스케 명실상부. 천재에 노력이 얹어지면 이렇게 됨 7일 내내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많음 자연스레 따라오는 엄청난 실력 자칫 특징이 없는 그림체로도 보일 순 있지만 그게 특징 00-10년대 만화가 중에선 단연 탑인 실력
4. 오바타 타케시 명실상부2 자신의 그림체를 선 긋는것까지 바꿔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프로. 반실사 데포르메 다 가능한 올라운더 마카로 옷 채색하는게 거의 기적 수준 주름을 펜으로 안 그리고 그냥 마카로 주름묘사를 한다 그를 거쳐갔던 어시들은 다 그의 화풍이 묻어나있음 (ex 원펀맨 그림작가, 디그레이맨 작가)
5. 토가시 요시히로 치킨그리고 힘빠진짤과 콘티연재 덕분에 과소평가 받는 분 지맘대로 그리는 면이 있긴 하지만 공들여 그리는 그림은 엄청나다 헌터에서 힘을 조금(어쩌면 많이) 빼고 그리는 경향이 있다. 작가 전작 유유백서를 보면 토가시의 왕도물이 맞나 싶을정도로 예리하고 날카로운 컷들이 있음 90년대 그림 러버들이 정말 좋아하는 작가 못하는건 채색뿐 토가시가 머가리에 힘주고 그린 그림이 있긴한데 경우에 따라 혐짤로도 보일 수 있어서 안들고옴
6. 키시모토 마사시 투시원근으로는 이분을 따라올 자가 없는 그런사람 투시말고도 빠싹한 인체나 여성남성 차이없는 데포르메 등 다른걸로 까도 그림으로만은 아무도 못 깐다. 무슨 짓을 하면 이렇게 투시를 잘 그리지 할 정도로 정말 잘 그림 아마도 많은 만화가,일러스트 지망생들의 워너비 아닐까
7. 테라지마 유지 위에 사람들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대딩때 급 진로 튼 사람인데 그림이 수준급. 스포츠물 작가중에선 탑급이라고 봄 야구를 해봐서 그런가 야구하는 폼이나 그라운드 등등 야구요소를 정말 잘 그림 개인적으로 야구물이 아닌 일상이나 왕도물도 매우 궁금한 작가 나그랑 그만입혀
8. 모리 카오루 그냥 그림으로 보면 설명이 다 된다 참고로 스크린톤 작업은 거의 안 한다 들음
9. 오토모 카츠히로 끝판왕. 제대로 된 배경, 컷 연출, 동세 등등을 거의 처음으로 신경쓰기 시작한 작가 난항상 궁금했다 작화탑 만화가들이란 글에는 왜 항상 이 작가가 없는지 데즈카 오사무의 화풍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80년대, 지금의 만화를 있게 해준 센세이션한 작화를 선보인 분 이분이 아니었다면 일본만화계는 10년정도 멈칫했을것임
(특별히 3장. 다시 말하지만 80년대 만화다) 이밖에도 아라카와 히로무, 토보소 야나, 이시다 스이, 박무직, 문정후 등등 잘 그리는 작가 많지만 귀찮아서 못쓰겟음 너무 유명한 이노우에 다케히코, 토리야마 아키라, 미우라 켄타로 등등은 뺐음 마찬가지로 너무 애매한 오다 에이치로나 아라키 히로히코 등도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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