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는 남자가 성격도 좋고 유머감각도 있고 겉모습이 괜찮고 나한테 호감표현 하길래 좋게 보면서 지냈는데 어느 날 술 같이 하는 자리를 가졌어 어느덧 취해있더니 옆에 동생한테 인신공격을 하는거야ㅜ장난이랍시고 여자애한테 등치가 산만해서 남자 같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 동생이 화나려는거 가라앉히고 침착해지더니 갑자기 그 남자한테 평소에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 그래서ㅜ남자가 여자는 뭐 돈만주면 뭐든지 다하는 못하는게 없는 존재 아니냐 이러는거 나 그거 듣고 있다가 좀 놀랐다? 겉으로는 티 안냈는데 이거 취중진담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