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에 페미니즘 하는애가 있었는데 말이 페미니즘이지 남혐이나 다름 없었어 티비에 나오시는 남자분들, 길거리 걸어다니고계시는 남자분들 다 얼평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윽 눈겡 이러면서 고개 돌리고 근데 정작 자기는 남한테 얼평 당하는거 죽도록 싫어했었음; 한국 남자는 믿고 걸러야한다면서 외국 남자분들 엄청 찬양하고 한국인 남돌도 팠었는데 자기 본진은 괜찮고 내 본진은 다른애들한테 엄청 까고 다녔었음ㅋ,,,내 본진 노래 나오면 귀 막고 ㅎㄴ거리면서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하던 다 남혐쪽 이야기로 흘러갔고 너도 해라 너도 이런생각을 가져야한다 이런식으로 매일 이야기해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어 그래서 결국 절교했다 내 생에 제일 잘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