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주셔서 계속 주시길래 무슨 맛일까하고 계속 마셨는데 아까가 언제냐면 8시부터 계속 먹음 어른들이 자꾸 내 순잘을 채움 근데 왜 주는대로 다 마셨지 걍 의무적으로 마신듯 세어보면 소주 반병 마신 거 같은데 몽롱한 건 모르겠고 잠이 안와 나는 잠이 안오는게 주사인듯 그거말고는 주사 없는 거같애 지금 말짱해 솔직히 맛없어 나중에 또 안 먹을 거 같애 오빠도 마셨는데 오빠는 옆에서 잘잠 오빠 주사 쩔어버림 아까 큰아빠한테 할아버지라고 했다가 효도손으로 머리맞음 오빠 미자인데도 평소에 친구들이랑 마시는 거 내가 다 아는데 어른들 앞에서 모범생인척함 재수없음 그래 뭐 재수없이 올해 수능이나 잘 쳐라 재수하면 나랑 같이 수능 쳐야하는데 그런 은 상황은 벌어지면 안돼 글구 오빠 대학가면 오빠 매트리스랑 내꺼랑 바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매트리스가 더 푹신하고 짱짱임 무튼 익인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전 마니 먹고 적게 쪄랑~~~~~~~~~빠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