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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3l 1
이 글은 5년 전 (2018/9/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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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221
5년 전
글쓴낭자
구부러진 길은 산을 품고 마을을 품고
구불구불 간다.
그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온 사람이 나는 또한 좋다.
반듯한 길 쉽게 살아온 사람보다
흙투성이 감자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
구불구불 구부러진 삶이 좋다.

5년 전
낭자2
21
5년 전
글쓴낭자
헐거워지는 너의 팔 안에서
너로 가득 찬 나는 텅 빈,

허공을 키질하는
바야흐로 바람 한자락

5년 전
낭자3
56
5년 전
글쓴낭자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하루하루가 지나고 또 한 주일이 지나고
지나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네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르고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5년 전
낭자4
323
5년 전
글쓴낭자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내리는 빗방울마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죽어서는 안 되겠기에.

5년 전
낭자5
262
5년 전
글쓴낭자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5년 전
낭자8
고마워🙏🏻
5년 전
낭자6
33
5년 전
글쓴낭자
더 작은 목소리로
더 낮은 목소리로, 안 들려
더 작은 목소리로, 안 들려, 들리질 않아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줘
라일락 같은 소리로
모래 같은 소리로
풀잎으로 풀잎으로
모래로 모래로
바가지로 바가지로
숟가락으로 말해줘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줘

5년 전
낭자7
82
5년 전
글쓴낭자
젊은 시절, 내가 자청한 고난도
그 누구를 위한 헌신은 아녔다
나를 위한 헌신, 한낱 도덕이 시킨 경쟁심;
그것도 파워랄까, 그것마저 없는 자들에겐
희생은 또 얼마나 화려한 것이었겠는가

그러므로 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걸어 들어온 적 없는 나의 폐허;
다만 죽은 짐승 귀에 모래의 말을 넣어주는 바람이
떠돌다 지나갈 뿐
나는 이제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
그 누구도 나를 믿지 않으며 기대하지 않는다

5년 전
낭자27
고마워💜
5년 전
낭자9
106
5년 전
글쓴낭자
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
울컥 울음이 터졌다
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
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 것 같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밤,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

5년 전
낭자10
222
5년 전
글쓴낭자
그대가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날마다 아침에 눈뜨는 순간
이렇게 생각하라.

'오늘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5년 전
낭자67
고마워 :) 좋은 하루 보내 !
5년 전
낭자11
137
5년 전
글쓴낭자
며칠 내 바람이 싸늘히 불고
오늘은 안개 속에 찬비가 뿌렸다.
가을비 소리에 온 마음 끌림은
잊고 싶은 약속을 못다 한 탓이리.

5년 전
낭자12
271
5년 전
글쓴낭자
인자 부끄럴 것이 없니라
쓴내 단내 다 맛보았다
그러나 때로 사내의 따뜻한 살내가 그리워
산나리꽃처럼 이렇게 새빨간 입술도 칠하고
손톱도 청소해서 붉은 매니큐어도 칠했니라
말 마라
그 세월
덧없다

5년 전
낭자13
20
5년 전
글쓴낭자
반 평도 채 못되는 네 살갗
차라리 빨려들고만 싶던
막막한 나락

영혼에 푸른 불꽃을 불어넣던
불후의 입술
천번을 내리치던 이 생의 벼락

5년 전
낭자14
164
5년 전
글쓴낭자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한 어느 게오.
잠자고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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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
서리 맞은 들국화 노랗게 피었구나
누각은 높아 하늘에 닿고
오가는 술잔은 취하여도 끝이 없네

5년 전
낭자16
227
5년 전
글쓴낭자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5년 전
낭자17
88
5년 전
글쓴낭자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웃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5년 전
낭자18
158
5년 전
글쓴낭자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5년 전
낭자19
47
5년 전
글쓴낭자
내 몸에 마지막 피 한 방울
마음의 여백까지 있는 대로
휘몰아 너에게로 마구잡이로
쏟아져 흘러가는
이 난감한
생명 이동

5년 전
낭자20
239
5년 전
글쓴낭자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

5년 전
낭자21
16
5년 전
글쓴낭자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5년 전
낭자61
지나가던 낭자) 헐 ㅠㅠㅠㅠㅠㅠ 도깨비 ㅠㅠㅠㅠㅠㅠㅠㅠ 도깨비 시집이였구나 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낭자
와 헐 나 몰랐어.. 익인 말 듣고 방금 찾아봤는데 진짜네 신기하다 우와ㅋㅋㅋ 도깨비 안 봤거든 이 참에 봐야겠다 내가 가지고 있던 시집이 도깨비 시집이었다니ㅜㅜ 이것은 운명 데스티니...
5년 전
낭자63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낭자16 인뎅 ㅎㅎ 도깨비 내사랑 ㅠㅠ
5년 전
낭자22
책 이름 알려줄 수 있어?
5년 전
글쓴낭자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란 시집을 가장 기본으로 썼고
구절이 다른 페이지와 겹치거나 할 때에는 다른 시집들도 간간히 참고했어🙋‍♀️

5년 전
낭자23
80
5년 전
글쓴낭자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완전히 망가지면서
완전히 망가뜨려놓고 가는 것; 그 징표 없이는
진실로 사랑했다 말할 수 없는 건지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두 떠났다

5년 전
낭자24
252
5년 전
글쓴낭자
끝이면서 처음이고
처음이면서 끝 같아.
외면과 포기보다 불안과 긴장이 좋아.
선택이 싫어.
아빠, 나는 고민할거야.
불을 밝힌 책장 같은 빌딩들,
방황이 사랑이고, 혼돈이 정돈이라는 걸 나도 알아.
도시의 내장은 석유 냄새가 나.
그래도 나는 씩씩하게 살 거야.
난 어디서든 살 수 있어.

5년 전
낭자25
135
5년 전
글쓴낭자
팬케이크를 반죽해요.
부지런히 저어요.
팬 위에 올리고는
한쪽 면을 익혀요.
재빨리 뒤집어요.
할 수만 있다면!
세상도 뒤집어보고 싶어요.

5년 전
낭자26
27
5년 전
글쓴낭자
새하얀 흰 눈, 가비얍게 밟을 눈,
재 같아서 날릴 꺼질 듯한 눈,
바람엔 흩어져도 불길에야 녹을 눈.

5년 전
낭자28
129
5년 전
글쓴낭자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5년 전
낭자29
114
5년 전
글쓴낭자
달리는 시간도 열렸다 닫히는 유리창도
무성하게 돋아난 마른 잡초들은
마을과 더불어 있고
시간을 통과해온 얼굴들은 투명하고
나무 아래 별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저마다의 슬픔으로
사물이 빛을 발하고 이별이 드넓어지고
세석에 눈이 내렸다
살아 있으므로 우리는 보게 될 것이다

5년 전
낭자30
88
5년 전
글쓴낭자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웃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5년 전
낭자103
고마워 좋다
5년 전
낭자31
270
5년 전
글쓴낭자
꽃도 잎도 다 졌니라 실가지 끝마다 하얗게 서리꽃은 피었다마는,
내 몸은 시방 시리고 춥다 겁나게 춥다 내 생애 봄날은 다 갔니라

5년 전
낭자32
129
5년 전
글쓴낭자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주었다.

5년 전
낭자33
110
5년 전
글쓴낭자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
또꽤닮았오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5년 전
낭자34
116
5년 전
글쓴낭자
소중한 것들은 언제나 저렇듯 무겁게
내린다고, 어느 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5년 전
낭자35
66
5년 전
글쓴낭자
사랑하는 그대여,
내 영혼은

그대의 슬픈 눈가에서 다시 태어나고
그대의 슬픈 눈빛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5년 전
낭자36
99
5년 전
글쓴낭자
딱! 콩꼬투리에서 튀어 나간 콩알이 가슴을 스치자,
깜짝 놀란 장끼가 건너편 숲으로 날아가 껑, 껑 우는 서러운 가을이었다

5년 전
낭자106
고마워!!
5년 전
낭자37
234
5년 전
글쓴낭자
그날 그 거리에서 내가 던진 돌멩이는
지금쯤 어디로 날아가고 있을까
혁명의 연기가 벚꽃 자욱하게 지는 저녁에
나는 평안하다 미안하다
늦은 밤의 술 약속과
돌아와 써야할 편지들과
잊힌 무덤들 사이
아직 떠다니는 이쁜 물고기들

5년 전
낭자38
153
5년 전
글쓴낭자
오늘은 용돈이 든든하다
낡은 신발이나마 닦아 신자
헌옷이나마 다려 입자 털어 입자
산책을 하자
북한상성행 버스를 타 보자
안양행도 타 보자
나는 행복하다
혼자가 더 행복하다
이 세상이 고맙고 이쁘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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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인자 부끄럴 것이 없니라
쓴내 단내 다 맛보았다
그러나 때로 사내의 따뜻한 살내가 그리워
산나리꽃처럼 이렇게 새빨간 입술도 칠하고
손톱도 청소해서 붉은 매니큐어도 칠했니라
말 마라
그 세월
덧없다

5년 전
낭자40
243
5년 전
글쓴낭자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5년 전
낭자41
201
5년 전
글쓴낭자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수 없으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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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은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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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그거 맞아!ㅋㅋ 도깨비 시집이라며? 위에서 들었닷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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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웃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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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테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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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마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오오 인생이여
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 인의 생활과
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눈을 뜨지 않은 땅속의 벌레같이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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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낭자
나는 그전에 서울 가면 인사동 여관에서 잤다
그러나 지금은 딸애의 원룸에 가 잔다
물론 거저는 아니다 자발적으로
아침에 숙박비 얼마를 낸다
나의 마지막 농사다
그리고 헤어지는 혜화역 4번 출구 앞에서
그애는 나를 안아준다 아빠 잘 가

5년 전
낭자47
157
5년 전
글쓴낭자
냉장고에
있던 자두를
내가 먹어버렸다오

아마 당신이
아침식사 때
내놓으려고
남겨둔 것일 텐데

용서해요, 한데
아주 맛있었소
얼마나 달고
시원하던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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