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과잠에 대한 로망 있었고든... 그때 고대 다니시는 언니 과잠 보면서 와 진짜 대박 이쁘다! 이랬었는데... 막상 학교 입학하니까 우리는 과잠이 과잠이 아니더라 ㅋㅋㅋㅋㅋ 단잠임... 단대잠바... 우리 단대에 과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건가 생각했는데 아니 그래도 이름이 과잠인데 과별로 맞춰야 하는 거 아녀...? 진심 과잠 왼쪽 손목 부분에 내 이름 석자 한자로 새기고 싶었는데 정작 지금 적혀 있는 건 단대 한자 ㅋㅋㅋㅋㅋ 하아... 진짜 과잠이 과잠이 아니라서 너무 아쉬운데 입을 게 없어서 입고 다니고 있당 ㅠ 힝... 디자인도 넘모 무난해...